벌써 2005년 새해다.
윤성이는 4살, 석이는 2살이 되었다.
하지만 올해도 감기와 함께 시작하는 아이들.
뭐...어른들도 말할 것도 없고....ㅡ.ㅡ;
새해가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온 식구가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이다.
그나마 어머님, 아버님만 영화보고 오시라고 영화표드려서....
간신히 바깥나들이를 하고 오셨다.
나머지 4식구는 방구석에서 뒹굴뒹굴....ㅋㅋ
주말내내 힘들어하던 석이는 이제 좀 몸이 좋아졌는지 잠을 좀 잘자게 되었고...
윤성이는 가을에 먹었던 보약이 효과가 있는지 가장 팔팔한 편이고...
나는 내내 콜록콜록, 오빠는 몸살...우....
제발 감기야 떨어져라~~~~
올 한해 울 아들들, 건강하고 또 건강하길....
또 울 식구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세상의 모든 사람들 건강하길....
그리고 모두 새해에는 행복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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