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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1.27 오늘도 즐겁게 1
  2. 2005.01.25 빨래집게 놀이 1
  3. 2005.01.21 오늘도 즐겁게~ 1
  4. 2005.01.20 공부하고 있어요. 1
  5. 2005.01.17 윤순이랍니다. 1
  6. 2005.01.14 젖병 끊기 착착 진행~~
  7. 2005.01.11 해피보이 석이 2
  8. 2005.01.10 행복을 주는 아이들
  9. 2005.01.07 윤성이 젖병끊기 작전 돌입!!
  10. 2005.01.06 석이 파워~~~

오늘도 즐겁게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27. 16:28


항상 해피한 석이~~~
보고있기만 해도 행복한 얼굴이다. ㅋㅋ

요즘 석이 몸무게가 넘 많이 나가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몸무게좀 재어 달라고 했다.
못나가도 11kg은 거뜬이 넘을 것 같았는데...
겨우 10.5kg란다. 에이...
생각만큼 요즘엔 몸무게가 팍팍 안 늘어나는 것 같다.
하긴 벌써 그렇게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것두 좋은 것 만은 아니지.

오늘 아침에도 내가 준비하는 사이 어느새 눈을 뜨고 뒹굴거리는 석이.
나랑 눈이 마주치자 '아!, 아!'하고 소리를 쳐본다.
너무 귀여운 목소리...건강한 반응들...ㅋㅋㅋ
이쁜 석이를 붙잡고 뒹구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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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 놀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25. 15:32


어린이집에서의 석이 교육장면. ㅋㅋㅋ

손가락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
집게를 옷 여기저기 달아놓고 스스로 떼도록 유도한다.
처음에는 선생님의 옷에 달아놓고 떼내도록 한다음..
그다음에는 석이 옷에 달아놓고는 스스로 뗀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엄청 재밌어하면서 떼낸단다.

나도 아이들 치료하면서 그런 방법을 많이 쓰는데...
생각해보면 소아치료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가능한 정상적인 움직임을 만드는 것이기때문에..
정상아동의 교육과정을 따라가는 것이 당연한 것일거다.
가끔은 인터넷으로라도 아이들교구라던지...교육에 관한 것도 찾아봐야할 것 같다.

그럼 울 석이...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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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겁게~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21. 16:54




요즘 두 아이들이 밥을 참 잘먹는다.
어제도 빵 사갔더니 둘다 달려들어서 먹는 폼이라니...
전에는 간식거리를 사도 나나 오빠가 다 먹었는데..
이젠 우리들 먹을거리는 없고 아이들 먹이기에 바쁘다.
어제도 오빠가 나 먹으라고 사다준 조각케잌을...
맛도 제대로 못보고 다 윤성이에게 빼앗겼다. ㅡ.ㅡ;

잘 먹어서인지 튼튼하게 잘 자라주는 울 아이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음...요즘 오빠가 셋째얘기를 하던데...
그래도 그런 어림도 없는 얘기지...암..
윤성이나 석이가 다 이쁘긴 하지만..그래도 셋은 무리다.
있지도 않는 셋째는 생각하지 말고...
윤성이, 석이에게 사랑을 듬뿍 줘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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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어요.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20. 15:04


오오옷~~~~~공부하는 윤성이의 모습을 보라~~~

ㅋㅋㅋ...아직 어린 윤성이지만 책을 들고 읽는 것을 보면...
제법 아가티를 벗은 것 같다.
전에는 장난감처럼 책을 갖고 놀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림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기도하고..
숫자를 보고 세어보기도하는 윤성이.

요즘은 색깔에 대해 배우고 있다길래...
윤성이책 중에서 색깔에 관한 책을 하나 골라서 넣어보냈다.
원래는 그렇게 가져온 책은 친구들과 함께 봐야하는데...
자기꺼라고 친구들에게 손도 못대게 하는 윤성이...ㅋㅋ
그래서 꼭 선생님이 중재를 하여 함께 책을 읽는다고 한다.
어린이집 홈피 게시판에 올라온 윤성이의 하루를 들을때마다 어찌나 웃음이 나는지..ㅋㅋ

윤성이는 날 닮아서 아마 공부 잘할 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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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이랍니다.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17. 13:08


석이의 머리묶은 모습...넘 이쁘다. ㅋㅋ

요즘 울 석이 5~6걸음은 기본으로 걷고있다.
윤성이에 비하면 정말 빠르다.
윤성이는 세워놓는것도 별로 안좋아했는데..
석이는 다양한 포즈를 보여준다. ㅋㅋ
석이의 요즘 연습과제는 잡고 일어나 뒤로 돌아 걷기!!

사실은 뒤로 돌아 걷기가 아니라 뒤로 돌다 날아서 넘어지기지만...
덕분에 울 마루에서는 철퍼덕~~소리가 사라지질 않는다.
그리고는 아앙~~울어대는 석이.
울면 안아주는걸 아는지 요즘 울면서 응석부리는 것도 꽤 늘었다.
석이의 꾀가 많아지는 것 보면 정말 웃겨죽겠다.
형아가 곁에 오기만 해도 엄살부리면서 우는 소리를 내고 휙 도망가기도 하고...
형아가 엄마한테 안아달라고 오면 얼른 제가 먼저 와서 안기기도 하고...ㅋㅋ

요즘 날이 추워서 전혀 밖에 데리고 나가지를 않는데 좀 미안하다.
윤성이는 항상 꼭 데리고 다녔고 지금도 데리고 다니는데...
하지만 윤성이는 너무 어렸을때부터 데리고 다녀서 많이 아팠던것 같다.
그래서 석이는 이번 겨울만은 데리고 다니는걸 자제하려고 하는데...
가끔 그게 미안할때가 있다.
나랑 오빠랑 윤성이랑 나가려고 준비할때 혼자 물끄러미 쳐다보는 석이..
음...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석아....
이번겨울만 지나면 많이많이 데려가 줄테니까...조금만 참아주렴.
지금 돌아다니다가 감기 걸리면 안되니까...알았지?
미안...그래도 엄마가 너무나 사랑하는거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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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 끊기 착착 진행~~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14. 16:56


윤성이 젖병끊기 작전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아직도 생각나면 '엄마가 우유 다 머겄쩌~'라고 말을 하긴 하지만...
(우유달랄때마다 할머니가 '엄마가 우유 다 먹었어'라고 했단다.)
그래도 젖병에 달란 소린 안한다. ㅋㅋ

우유를 끊어서인지...제법 밥을 잘 먹는다.
물론 스스로 밥을 먹거나 밥 먹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제는 사골국에 한그릇 잔뜩 말아서 다 먹고...
내가 퇴근할때 사간 빵도 세조각이나 먹고...
전병도 혼자서 들고는 우적우적~~ㅋㅋ...
잘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물론 석이도 엄청 잘 먹는다.
바삭바삭한 전병이 맛있는지...
손에 들고도 할머니손에 있는 전병에 입을 가져다 대는 석이.
정말 냠냠 맛있게도 먹는다.
어린이집에 젖병을 4개 가져갔는데 그것도 한통씩 다 먹어버리고...
집에 와서도 죽을 한그릇 가득 해치운 석이..
요즘 볼살이 오통통하니...다리도 굵어지고...
넘 무겁다. ㅡ.ㅡ;
그래도 잘 먹고 잘자고 잘커줘서 이쁘다. ㅋㅋ

이번 주말엔 어디 놀러라도 가고 싶은데...
아직 추워서 고민이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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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보이 석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11. 17:05


지난주 토요일에도 어린이집에 등원하여 놀이를 하는 석이의 모습!

정말이지...석이는 언제나 해피하다.
진짜 열나고 아플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싱글벙글 기분이 좋다.
거기다 쪼끄만게 힘은 우째 그리 쎈지....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석이.
이 사진을 찍어준 어린이집 선생님도...
석이가 자기들에게 날마다 웃음을 안겨준다며 사진을 어린이집 홈피에 올려준다.
선생님들의 글을 읽어보면 석이에 대한 사랑이 담뿍 담겨있다.
ㅋㅋㅋ....그런글을 읽으면 왜 이렇게 좋은지...
이러니저러니 해도...역시 자식앞에서는 무너질수밖에 없다.
정말...고슴도치엄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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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아이들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10. 16:23


주말에는 아이들과 마루에서 뒹굴뒹굴~~~놀았다.
일요일에 인제에서 어른들이 오셔서 몇시간 나갔다 온거 외에는...
이번주말도 집에서만 뒹굴~~~~
너무 집에만 있어서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감기걸릴까봐 무서워서 못나가겠다.
그런데도 집에서 신나게 잘도 노는 아이들....

누워서 윤성이와 석이가 노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걸 막을 수가 없다.
가슴 가득 행복이 밀려오는게....
이순간이 더없이 행복하고 즐겁고 눈물이 날만큼 안타깝다.
글쎄....말로는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
이런 것이 행복이겠지.
두 아이들의 몸짓하나, 웃음소리하나에....
이렇게 즐거울 수 있을지....
전에는 미처 몰랐던 즐거움이다.

이 소박한 행복이 제발 계속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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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이 젖병끊기 작전 돌입!!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7. 14:45


윤성이가 어제도 내내 설사를 한다.
병원에 연락해보니 우유를 절대 먹이지 말고 흰죽만 먹이란다.
그런데 윤성이는 밥, 죽은 죽어도 안먹을라고 하고...
우유달라고 대성통곡....ㅡ.ㅡ;

하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잘된일이다.
진작에 끊었어야 할 젖병을...
석이가 먹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윤성이까지 아직 못떼었기떄문에..
이번 기회에 젖병을 완전히 끊을 참이다.
그리고 석이는 자기전에 우유먹는 것을 아예 하지 말아야지.
대신 저녁에 밥이랑 간식을 잔뜩 먹여놓아야겠다.

자기전에 젖병을 물면...
기껏 양치해놓은 것도 소용없이 충치가 생기기 쉽다.
거기다 아이들은 치아 우식증이라고 해서...쉽게 부식되기 쉽다.
노랗게 치아가 우식되는데...치과에서는 그것도 충치라고 한다.
건강한 영구치를 얻기위해서는 유치관리도 잘해야 한다는데...
이번기회에 완전히 젖병을 끊고 치아관리를 잘 해주어야겠다.
전에 치과에 데리고 갔을 때는 아직은 괜찮다고 했는데...
꼭 자기전에 젖병을 물고 자서 지금은 잘 모르겠다.
그냥 보기엔 깨끗하긴 한데....ㅡ.ㅡ;

하여간 윤성이에겐 좀 미안하고...
또 옆에서 보기에도 안스럽긴 하지만...
젖병끊기 작전 돌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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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파워~~~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 6. 15:09


요즘 석이 파워가 엄청나다.
어린이집에서도 석이보다 어린 아가들이 들어와서...
별님반에서도 중간쯤 위치를 차지했단다. ㅋㅋㅋ...중간보스...
이제 자기보다 어린 아가라는 걸 아는지...
가서 툭툭 쳐보기도하고...앙~물기도 한단다.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이 아가를 안아주면 질투를 하는지...
얼른 달려가서 자기를 안으라고 떼도 쓰고...
제법 꾀가 많이 생긴 석이다.

집에서도 윤성이에게 제법 저항을 하는 석이.
이젠 나름대로 방법을 터득했는지...
윤성이가 조금만 건드려도 집안이 떠나가라 울어버리고...
그리고는 얼른 형아에게 덤벼 앙~~~물어서 이빨자국을 낸다.
결국 윤성이는 엄청나게 울고...석이는 룰루랄라~~~ㅋㅋㅋ

그래도 어제는 사이좋게 밥상을 가지고 놀았다.
열심히 밥상위로 기어올라가서 내려오고...
그리고는 뒤집어서 놀기도하고...
윤성이는 밥상을 기울여 미끄럼틀 탄다고 난리고...
석이도 소리소리 치면서 좋아하고...ㅋㅋㅋ....
새삼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둘다 아가라서...혼자서 둘을 보기는 참 힘들지만...
석이가 돌만 지나면 둘이서도 잘 놀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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