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에 해당되는 글 164건

  1. 2005.03.10 울 아이들의 하루 2
  2. 2005.03.02 새로운 생활 1
  3. 2005.02.24 형아와 함께~~~
  4. 2005.02.21 친구와 함께~ 1
  5. 2005.02.18 석이 생일~~~ 2
  6. 2005.02.17 승리의 브이~~~ 1
  7. 2005.02.15 우뎅이, 떡이 2
  8. 2005.02.04 점심먹는 윤성이 1
  9. 2005.02.03 잠잘땐...
  10. 2005.02.01 사진찍을땐 브이를 날려~ 1

울 아이들의 하루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3. 10. 09:50


석이가 요즘 우유양이 줄었다.
새벽에 우유먹던것도 거의 없어지고...
물을 줘도 한두모금 빨고는 그냥 자버리는 석이.
그리곤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고픈지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 ㅋㅋ
덕분에 요즘 분유소비가 엄청 줄었다.
어린이집에 안가게 되서 분유를 더 많이 사야되지 않을까 했는데...
조만간 생우유로 바꿔도 될 것같다.

윤성이는 어린이집에 매우 잘 적응중~~~
그런데 여러가지로 못마땅한점이 많다.
일단 위생적인면에서...
아이를 거의 안씻기는 것 같다.
한솔에서는 수건을 4장 보내주면 거의 다쓰고 오는데...
여기서는 수건을 쓰지도 않고..윤성이가 집에오면 온몸에서 꼬질꼬질 한 냄새가...ㅡ.ㅡ;
한솔에서는 집에 오면 윤성이 얼굴에서 로션냄새가 났었는데...
거기다 어린이집 안에 화장실에 없어서..
밖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한단다.
마치 당구치다가 일보려면 1, 2층 사이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것처럼 말이다. 어휴...
그래서인지 혼자서도 화장실에서 옷 내리고 쉬야를 하던 윤성이가..
이젠 엄마가 다 해줘~~~라고 한다. 답답~~
그래도 다행인건 엄청 적응도 잘하고 잘 놀고 오는게 눈에 보이는거...
거기다 어찌나 피곤하게 뛰어 놀았는지..
어제는 노느라 깜박잊고 셔틀도 못타는 바람에 선생님이 직접 집에 데려다 줬단다.
거기다 집에오면 피곤해서 9시면 곯아떨어지는 윤성이...
바람직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ㅋㅋ

벌써 3월도 3분의 1이나 지났다.
봄인가....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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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활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3. 2. 22:28


한솔어린이집이 두달동안 공사에 들어가는 바람에..
그동안 석이는 집에서 할머니가 보고...
윤성이는 집근처 사립어린이집에 다니기로 했다.
뚝섬 영재어린이집....

지난주 토요일에 잠깐 인사를 하러 갔었는데..
첫인상은...음...넘 춥다는거...ㅜ.ㅜ
심하다 싶을 정도로 추웠다.
발이 시릴정도였고 마치 옛날 방구들을 생각나게하듯...
선생님은 우리에게 아랫목을 권했다. ㅡ.ㅡ;
그래도 일단 선생님은 매우 친절...윤성이도 금방 적응할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늘 등원 첫날...
음...어린이집문이 잠겼다. ㅡ.ㅡ;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
할수없이 집에서 할머니가 둘을 보기로 하고 출근을 한뒤 전화를 해보니..
윤성이가 내일부터 오기로 한줄 알았다는거다.
그리고 일찍 등원하는 아이들이 없어서 8시에 문을 열었다나...
7시반이면 정확하게 아이들이 모여드는 한솔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그러더니 자기 실수라면서 윤성이를 데리러 집으로 오시겠다고 한다.
음...이러한 서비스도 사립의 특성인지...
그리고 매우 가까운 곳이긴 하지만 할머니가 석이를 집에서 보기때문에..
윤성이를 하원시키러 갈 수가 없어서 봉고 셔틀로 집에까지 데려다준다고 한다.
뭐...이것저것 따지면...
한솔이나 여기나 장단점은 있는 것 같다.

집에까지 오신 선생님을 처음보는데도 잘 따라나서준 윤성이도 넘 대견하고..
낯선곳에서 친구도 없는데 잘 지내고 온거 넘 고맙고..
석이는 하루종일 할머니랑 즐겁게 보내고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인지..
하루만에 얼굴이 토실토실하다. ㅋㅋ
하여간 어린이집을 바꾼 첫날...이것저것 문제가 있었지만 나름대로 만족~~~
그래도 빨리 5월이 되어서 원래 위치로 돌아갔으면 좋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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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와 함께~~~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24. 17:22


오랜만에 형아와 함께...ㅋㅋㅋ

요즘 석이 낮잠이 줄었단다.
오전, 오후 해서 한번 자면 몇시간씩 자던아이가..
돌을 기준으로 해서 갑자기 잠이 없어졌다고 한다.
지금은 1시간 재우기도 넘 힘들다고....ㅋㅋ

그래서인지 엄청 많이 큰 듯한 석이.
잠을 적게 자는대신 놀이를 많이 하고...
사고도 많이 치는 귀여운 석이다.
요즘은 많이 용감해져서...
형아가 지 장난감 뺏어가면 잠깐 형아를 쳐다보다가...
벌떡 일어나 형아 머리를 퍽퍽 쳐댄다.
할머니나 내가 못하게 해도..
형아에게 맞은게 억울한지 몸을 뒤틀면서 형아를 때리는 석이. ㅡ.ㅡ;
그러다가 형아가 때리려고 달려들어 얼른 석이를 구해낸게...
요즘 한두번이 아니다.
조만간 석이가 더 힘이 세지면...
형제간의 엄청난 혈투가 일어날지도...ㅡ.ㅡ;

좀 사이좋게 지내라..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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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21. 15:26


바구니에 앉아 있는 석이(오른쪽..ㅋㅋ)~~

오늘 어린이집에서 드디어 석이의 이유식이 끝나고 형아와 같은 식단으로 먹었다고 한다.
매운 무생채도 먹고...점심을 맛있게 먹은 석이...ㅋㅋ
돌이 지나서 그런지...더 자란듯한 석이다.

토요일날 가족모임은 빕스에서 단촐하게 치뤄졌다.
방음이 잘 되는 룸을 잡아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
칭얼대는 석이...정신없는 그 위의 아이들(4, 5, 6살...ㅡ.ㅡ;)..점잖은 태형이..
정말 오랜만에 엄마, 아빠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따라가겠다고...
울어대는 윤성이 덕분에 한바탕 웃고...ㅋㅋ...
우는 윤성이 달래느라 드라이브도 하고...(오빠 혼자 운전하고 나랑 윤성인 잠속으로..ㅋㅋ)
피곤했지만 즐거웠다.

앞으로 아이들이 자라면서 얼마나 더 많은 행복을 느낄지...
상상만해도 두근두근하다.
우리 아들들...윤성아, 석아...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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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생일~~~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18. 16:56


어린이집에서의 석이 생일잔치...ㅋㅋ

과일을 어제 미리 이마트에서 사놨는데...
케잌은 이마트에 있는게 넘 작아서 아침에 샀다.
그러다보니 넘 바빠지고 부산스러워...
일찍일어났는데도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오늘 생일잔치는 잘 했을까?
사진을 보니 잘 한거 같은데...요즘 석이 기분이 영 아니라...ㅡ.ㅡ;
낼 가족모임때는 좀더 기분이 좋아야 할텐데....

석아~~사랑해...
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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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브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17. 14:31


윤성이의 멋진 포즈~~~
이제 웬만하면 다른 포즈로 바꿔줬으면....ㅡ.ㅡ;


애들 어린이집이 보수공사라...
3,4월은 다른 곳을 알아봐야한다. 에효...
석이는 어머님이 봐주신다고 하셨고...
윤성이는 근처 어린이집에 보내게되었는데...
음...듣기엔 시설이 별로란다.
같은 어린이집에서도 아무도 안가는 것 같고...걱정.
원래는 같은 어린이집에서 8~9명이 가기로 했다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거긴 도로도 건너야 하고...
어머님이 왔다갔다 하기엔 좀 거리가 있어서...
그래봐야 5분 차이긴 하지만...어머님이 좀 힘드신가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가까운 곳으로 결정..
보육비도 5만원이나 더 비싼데...ㅜ.ㅜ

빨랑 3,4월이 지났음 좋겠다.
더 나은 환경의 어린이 집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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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뎅이, 떡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15. 07:25


ㅋㅋㅋ...우리 아들들의 별명이다.

우리 윤성이가 아직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서...
자기를 자기킬때는 '우뎅이야(윤성이야)'혹은 '나는 따뚜떠(나는 장윤성)'이라고 하고..
석이를 가리킬 때는 '떡아(석아)~'혹은 '따가야(아가야)'라고 한다.
발음을 들어보면 어찌나 웃긴지...ㅋㅋ
그래서 울 아들들 별명이 우뎅이, 떡이가 됐다.

설이 지나자 제법 의젓해진 아이들.
윤성이는 밥도 잘 먹을 뿐 아니라 땡깡부리던 것도 많이 사라져...
제법 어린이다운 티를 내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도 너무나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석이도 아가티를 점점 벗고 있다.
18일이 석이 돌인데...
자기 생일이 다가오는 걸 아는지...벌써부터 의젓해진 기분..ㅋㅋ

우뎅아, 떡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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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는 윤성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4. 16:46


울 윤성이의 점심 메뉴~~

어제 김치 냉장고위의 빵을 꺼내려다가...
된통 턱을 찧은 윤성이.
하필이면 푸우자동차 위에 올라서서 꺼내려는 바람에..
푸우자동차가 주욱 미끄러져 그만 바닥에 턱을 찧었다.
그래서 아랫입술 안쪽이 찢어져 피가 철철~~~
엄청 울어버린 윤성이.

그래도 다행히 오늘 밥을 잘 먹었단다.
어제도 그렇게 아프다고 울어놓구는 딸기며 빵이며 찾아서 먹긴 했으니까..
그나마 다행..
또 전처럼 안먹겠다고 할까봐 마음을 졸였는데...
정말로 진짜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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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땐...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3. 14:45


눈을 꼬옥 감고 잠이 오길 기다리는 윤성이.

감기때문에 코에선 콧물이 줄줄 나고...
그래도 예전처럼 감기 걸렸다고 해서 응급실이다, 입원이다 하고 요란떨지 않는 것도..
윤성이가 많이 건강해졌기 때문이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밥을 잘 먹어서인지...아님 매일 어린이집에서 한방차를 마시기 때문인지..
아님 철마다 할아버지가 보약을 지어줘서인지...아님 그 전부때문인지...
윤성이가 요즘은 매우 건강하다.
감기도 살짝 스치는 정도로만 하고 있고...
감기 걸렸다고 해서 짜증내는 일도 없이..너무나 잘지내는 윤성이.
정말 성격 좋아졌다. ㅋㅋ

석이야 뭐..워낙 잘 먹고 잘 노는 녀석이라서...
윤성이때처럼 아파서 속상하게 하는 일이 없는 녀석이다.
더구나 동네 병원 약도 무지 잘듣고...(윤성이는 동네 약이 안들어서 꼭 종합병원을 가야했지만..)
요즘에 형아 쫓아다니다가 얻어맞고 우는 것때문에...
그거 말리느라 좀 정신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착실하게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예쁜 석이다.
다만 요즘엔 감기 기운때문인지...잠잘때 약간 울음을 보이는 것이...
이럴땐 아직 석이가 아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긴 돌두 안됐는데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이 무리긴 하지.

빨랑 겨울이 가고 봄이 왔음 좋겠다.
따듯한 봄이 오면 아이들 데리고 산책이나 신나게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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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을땐 브이를 날려~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2. 1. 15:34


어린이집에서 사진찍는다고 하자 얼른 브이를 날리는 윤성이.

요즘 윤성이가 밥을 잘 먹는다.
뭐..안먹는다고 도망을 가긴 하지만...
그래도 먹는양이 엄청 늘었다.
할머니가 석이랑 윤성이 먹인다고 밥을 각각하시는데...
뚝배기 두개에 석이죽이랑 윤성이밥을 따로 한다.
굴도 넣고, 야채도 넣고, 계란도 넣고....
김가루도 넣어서 맛나게 비벼서 먹이면..어느새 한그릇 뚝딱.

밥을 잘 먹어서인지 오히려 간식량도 늘었고..
전에는 무조건 안먹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한번은 입에 넣어서 맛을 보기도 한다.
잘먹으니까 응가보는 양도 엄청나고...석이도 마찬가지로 응가를 무지 많이 본다. ㅋㅋ

요즘엔 둘다 건강하고 잘놀고 잘 먹으니 더 바랄게 없다.
석이도 10걸음정도 씩씩하게 걸을 정도로 잘 자라고 있고...
(돌때는 직접 떡을 돌리지 않을까..할 정도로 걷기연습에 열심인 석이)
윤성이도 투정부리는게 많이 줄었고...
아침에 어린이집 등원준비할때도 잘 따라줘서 한결 수월하다.

이쁜 녀석들...ㅋㅋ
이번 겨울은 우리 조금만 더 버티자~~곧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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