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넘 빠른 석이...벌써 한발 떼다.
ㅋㅋㅋ...그러다가 코깨질뻔 한 석이.
주말에 고모네 집에 놀러갔다.
위로 형아만 4명 있는데...바로 위에 윤성이부터 차례로 3살, 4살, 5살이다.
맨 첫째는 벌써 초딩 4학년이라 혼자 따로 놀고..
밑에 세놈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엉켜서리 노는게 장난 아니다.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소파에서 서로 멀리뛰기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도움닫기도 제대로 못하는 윤성이부터...
소파 등받이에서부터 뛰어대는 재모 하며...
뜀뛰기가 제법인 웅이까지 아주 난리법석이었다.
그 와중에 신이난 석이...
한참을 웃어제끼며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자기도 할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나보다.
이제 겨우 10초 정도 서있는 녀석이 갑자기 한발을 떼더니...
그대로 쿵~~~!! 바닥에 턱을 찧어버렸다.
그리고는 아앙~~~~~ ㅋㅋㅋㅋ
석아~~걸음마는 조금만 더 있다 해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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