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 Center를 뒤로하고 Santa Monica 해변으로 향했다. 이곳에 가면 4th street에 유명 배우들이 온다고 해서 그곳도 들르고 pier에 가서 바닷가 구경도 할 생각이었으나 시내에 엄청나게 많은 차량들로 인하여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다가 한참을 해변을 따라 달려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다. ㅠㅠ
California는 Austin에 비해 날이 덥지 않고 활동하기에 쾌적한 날씨였다. 물에 들어가기에 좋을 만큼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햇볕이 너무 좋아 물에서 노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 아이들, 아빠 엄마에게 발 담가봐도 되냐고 묻더니 급기야 온 몸으로 Santa Monica 해변의 태평양을 받아들이셨다. 결국 파도가 윤성이의 안경을 집어삼켰고 난 아이들 몸을 닦을 비치타월을 사러 멀리 pier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이곳은 완전 젊은이들을 위한 해변처럼 보였다.
모두 젊은 사람들이고 여기저기 자리를 깔고 누워 햇볕에 살을 태우고 있었고 저 멀리 다른 한 켠에서는 웃통을 벗은 남자들이 한껏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Santa Monica pier
이곳에서 홀딱 젖은 우리 아이들...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몸을 닦은 후에 타월로 몸을 감싸고 차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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