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빨래를 하는 윤성이...ㅋ~~
요즘 울 석이 버릇고치기가 한창이다.
버릇이 뭔가하니...깨물기다. ㅡ.ㅡ;
윤성이때도 깨물기가 버릇이었다.
특히 안아줄때 혹은 윤성이가 와락 뛰어와 안길때...
그대로 가슴팍이나 허벅지를 꽈악 물곤했었는데...
그런 버릇을 어린이집들어가기 전에 고쳤었다.
하지만 석이는 이제 그런 버릇이 이제 한창이다.
고집도 어찌나 센지...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깨물어 선생님에게 혼나면..
되려 소리를 지르며 도리도리를 한단다.
손에 맴매하면서 혼을 내도 소용없다고 선생님이 답답해한다.
거기다 석이에게 물린 아이 엄마는 엄청 화가 나고....ㅡ.ㅡ;
오히려 집에서는 무는 일이 없어 버릇을 고쳐줄 방도가 없었는데...
어제 드디어 지 형아 등짝을 꽈악 물어버렸다.
어찌나 세게 물었는지 바로 크게 멍이 들어버렸다.
윤성이는 아파 죽겠다고 펄쩍펄쩍 뒤면서 울고...
바로 석이를 잡고서는 엉덩이를 때려주었다.
윤성이 장난감칼로 때려줬는데...이것이 별로 아프지 않은지 되려 덤빈다.
그러고는 할머니에게 도망가려고 한다.ㅡ.ㅡ;
그걸 다시 잡아다가 아프게 때려줬더니 이번엔 석이도 대성통곡~~~
하여간 어제 엄청 혼냈는데...깨무는 버릇이 좀 없어지려나....
윤성이는 이제 말로하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데...
석이는 진짜 대책없다.
좀더 커야 말을 알아들을텐데...지금은 지고집만 부려대니...
하여간...
어제 때려서 미안해 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