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에 해당되는 글 164건

  1. 2005.11.25 버릇고치기
  2. 2005.11.22 잠자리가 바뀌다
  3. 2005.11.21 감기 미워~~
  4. 2005.11.18 날이 넘 춥다....ㅡ.ㅡ; 1
  5. 2005.11.16 토마스가 좋아 1
  6. 2005.11.16 춥다...ㅡ.ㅡ;
  7. 2005.11.14 의지의 한국인, 석이!
  8. 2005.11.09 태권도? 1
  9. 2005.11.07 어린이집 홈피 되네.. 1
  10. 2005.10.31 단풍잎 물든 인제...

버릇고치기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25. 10:10


어린이집에서 빨래를 하는 윤성이...ㅋ~~


요즘 울 석이 버릇고치기가 한창이다.
버릇이 뭔가하니...깨물기다. ㅡ.ㅡ;
윤성이때도 깨물기가 버릇이었다.
특히 안아줄때 혹은 윤성이가 와락 뛰어와 안길때...
그대로 가슴팍이나 허벅지를 꽈악 물곤했었는데...
그런 버릇을 어린이집들어가기 전에 고쳤었다.
하지만 석이는 이제 그런 버릇이 이제 한창이다.
고집도 어찌나 센지...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깨물어 선생님에게 혼나면..
되려 소리를 지르며 도리도리를 한단다.
손에 맴매하면서 혼을 내도 소용없다고 선생님이 답답해한다.
거기다 석이에게 물린 아이 엄마는 엄청 화가 나고....ㅡ.ㅡ;

오히려 집에서는 무는 일이 없어 버릇을 고쳐줄 방도가 없었는데...
어제 드디어 지 형아 등짝을 꽈악 물어버렸다.
어찌나 세게 물었는지 바로 크게 멍이 들어버렸다.
윤성이는 아파 죽겠다고 펄쩍펄쩍 뒤면서 울고...
바로 석이를 잡고서는 엉덩이를 때려주었다.
윤성이 장난감칼로 때려줬는데...이것이 별로 아프지 않은지 되려 덤빈다.
그러고는 할머니에게 도망가려고 한다.ㅡ.ㅡ;
그걸 다시 잡아다가 아프게 때려줬더니 이번엔 석이도 대성통곡~~~
하여간 어제 엄청 혼냈는데...깨무는 버릇이 좀 없어지려나....

윤성이는 이제 말로하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데...
석이는 진짜 대책없다.
좀더 커야 말을 알아들을텐데...지금은 지고집만 부려대니...
하여간...
어제 때려서 미안해 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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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바뀌다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22. 16:41


밤새 잠안자구 놀다가 어린이집에서 뻗은 석이...ㅋ~~

어제 윤성이는 내가 델구 자고..
석이는 처음으로 할머니랑 잤다.
어머님이 윤성이가 엄마랑 자겠다니까...조금 섭섭하셨나보다.
그래서인지 석이는 어머님이 델구 주무시겠단다. ㅋ~~

그러나...
아침에 올라가보니 녹초가 된 어머님과 석이.
잠자리가 바뀌어선지 석이가 새벽에 깨서는 3시까지 안잤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울 석이..엄청 피곤한 얼굴로 짜증 만땅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내가 둘다 델구 자는 건데...
요 일주일간 내내 둘다 내가 델구 잤더니 나름대로 요령이 생기긴 했다.
처음엔 두 녀석다 서로 킥킥대며 잠을 못이루더니...
요즘엔 각자 눈을 감고 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오늘은 그냥 내가 델구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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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미워~~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21. 14:53


어린이집에서 친구와 함께 자동차를 타는 석이~~~


밤새 기침을 하더니...감기가 더 심해진듯 한다.
두 녀석다...ㅡ.ㅡ;
약을 계속 먹이자니 찝찝하고...
안먹이자니 낫지를 않고...
그렇다고 계속 병원다녀도 뚝 떨어지지가 않는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만7세가 넘어줘야 구비강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이런 감기에 걸리기 쉽단다.
그래도 12월 중순 넘어가면 조금 나아진다고 한다.
하여간...감기 미워!!!!

요즘들어 윤성이가 엄마랑 잔단다.
벌써 일주일째....3층에 내려와 자고 있다.
정말 무슨 바람인지...
다른땐 내려왔다가도 '할머니 보고 싶어'라며 도로 올라갔는데..
지금은 열심히 눈을 감고 있다가 스르르 잠이 든다.
내가 어머님처럼 살뜰하게 이불을 잘 못덮어줘서인지 감기가 더 심해진듯...ㅡ.ㅡ;
하여간 윤성이 변덕이 언제까지 갈지...
아님 정말 어머님말대로 이제서야 엄마품을 안건지 두고볼 일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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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넘 춥다....ㅡ.ㅡ;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18. 16:52


곰돌이 모자를 쓰고 등원한 석이...ㅋㅋㅋ


날이 넘 춥다.
오늘부터 풀린다곤 하는데...
그래도 아침기온이 영하라니...
난 정말 겨울이 싫다.

오늘아침엔 두 녀석다 모자를 씌워보냈다.
석이녀석...모자가 불편한지 자꾸 벗는다.
그러다 거울을 한번 보여줬더니 모자쓴 모습이 마음에 드는지..
모자를 쓴채로 고개를 까닥이며 웃는다.
그걸본 윤성이도 모자를 씌워달란다.
그러더니 석이처럼 양옆에 내려온 모자귀를 묶어달라며 징징...ㅋㅋ
두 녀석 다 모자 쓴 모습이 귀엽긴한데..
머리가 커서인지...모자가 목위로 붕뜬다. ㅋ~~

하여간 벌써 파카 꺼내고, 겨울모자쓰고...
한겨울을 어떻게 나야 하나....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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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가 좋아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16. 16:35


어린이집에서 즐거워하는 윤성이...

울 윤성이...
요즘 좋아하는 것은 토마스 기차와...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보기...
애들 아빠가 얼마전에는 밥 잘먹기 약속하고 토마스 세트를 덜컥 사줘버렸다.
자그마치 7만원짜리....
무진장 좋아하는 윤성이였지만...
얼마 안가 기차레일은 망가지고...
배터리는 다 나가버리고...
요즘은 토마스 기차만 들고 다닌다.
그래도 좋긴 좋은가보다.
가끔 석이가 몰래 가지고 도망가기도 하지만...
다시 뺏고는 석이 손에 다른 장난감을 쥐어주는 멋진 형아...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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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ㅡ.ㅡ;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16. 14:39


어린이집에서 교육중인 석이..

요즘 날이 넘 춥다.
드디어 아이들의 파카 개봉~~~
근데 윤성인 넘 갑갑하단다.
어제는 간신히 입혀보냈는데...
오늘은 다른 점퍼를 입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결국 지맘대로 입고 나갔다.
그런데 파카가 하나씩이라...
아무래도 올 겨울에 하나씩 사야 할 듯...

돈은 없는데...
그래도 아이들에겐 좀더좀더 해주고 싶다.
이런게 엄마마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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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국인, 석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14. 14:55


어린이집에서 노는 석이...뒷배경이 손수건과 겹쳐 꼭 스카프가 휘날리는 것 같다. ㅋㅋ

어린이집 선생님이...울 석이가 의지의 한국인이란다. ㅋ~
무엇이든 하나에 관심을 보이면 끝까지 쫓아가는 울 석이.
다른곳에 관심을 유도해도 잠시 뒤면 어느새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을 쫓아간단다. ㅋㅋ

울 석이..오늘도 친구가 가져온 술빵에 관심을 보였단다.
친구가 포크로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자..
얼른 친구의 팔을 잡고 빵을 자기 입속으로 쏘옥~~~
그리곤 맛있게 냠냠...ㅋㅋㅋ

홈피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날 있었던 일을 적어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예쁜 사진도 남겨주고..
그걸 보는게 넘 재밌다.
하지만 일이 바빠서 자주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런날은 사진도 없다. 흑~

오늘 윤성이는 오디오 선을 연결하려 높은 곳에 올라간 선생님에게..
'위험해요, 조심하세요~'했단다.
벌써 선생님을 걱정할 정도로 컸다며 대견해하는 선생님.
하긴...
아침에 등원할때도 나에게..
'엄마, 손시려? 추우면 주머니에 넣으면 돼.'라며 알려준다. ㅋㅋㅋ
그리고 요즘 한창 태극기와 우리나라 배우기에 빠져있는 윤성이.
또래 아이가 지구본을 샀다는 얘기에...나도 사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4살짜리에게 지구본은 좀 빠르지 않나? ^^;

하여간 아이들 때문에 행복한 하루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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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9. 16:33


선생님이 사진 찍어준다니까...얍~얍~하면서 포즈를 취했단다.
도대체 어디서 본건지 몰라도..나름대로 태권도 포즈를 취하는 윤성이!!

요즘 울 아들들이 넘 이쁘다.
밥도 잘 먹어주고, 밤에도 일찍 자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고...
계속 감기때문에 콧물이 줄줄 흐르긴 하지만 크게 아픈일 없이 잘지낸다.
거기다 요즘들어 형제우애가 생기는 건지...
울 윤성이가 '이거 너해, 이거 아가가 해'하면서..
자기 장난감을 석이에게 하나, 둘씩 건넨다.
석이도 형아가 준 장난감을 들고서 신나하고..ㅋㅋ

빨랑 감기나 떨어졌음 좋겠구만...
의사샘말로는 만 7-8세는 되어야 구비강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그 전에는 계속 겨울마다 감기가 걸릴거란다. 어쩔수 없는 거라고...
하지만 계속 약을 먹이기도 좀 그렇고...그렇다고 안먹일수도 없는거고...
하여간 이래저래 난감...뭐..결국 약을 먹이긴 하지만..
그래도 배즙도 있으니 민간요법도 함 써봐야 겠다.
울 아들들 괴롭히는 감기야!물러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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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홈피 되네..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1. 7. 14:54


어린이집에서 횡단보도 연습을 하는 석이...멋지다!!!


지난 토요일 어린이집에 등원하는데...
홈피가 된다는 게시문이 있었다.
알고보니..벌써 10월부터 시작되었었다는 거였다.
이런...우리가 넘 무관심했었나...ㅡ.ㅡ;
하여간 출근후 홈피에 들어가보니..
벌써 글도 상당히 많이 올라왔고..
아이들 사진도 꽤 있었다.
이제 매일매일 울 아들들 사진을 받아볼 수 있겠군..ㅋㅋㅋ

오늘은 평소보다 늦게 집을 나서는 바람에...
오빠가 애들을 등원시키고 나는 바로 지하철로 가야만했다.
그러자 신나게 뽀뽀 하고 빠이빠이까지 하던 석이가...
놀란 얼굴로 울어버린다. 아마 엄마가 정말로 갈거라곤 생각못했나보다. ㅋㅋ
그래도 어린이집 홈피에 올라온 글을 보니..
잘 등원했나보다. 다행~~~

오늘도 신나는 하루 되렴~~사랑한다. 윤성아~~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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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물든 인제...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10. 31. 21:21




이번주말엔 외갓집에 다녀왔다.
바람쐴겸 잠시 나갔다가 나무위에서 윤성이 한컷~~
석이는 내내 쿨쿨 잠만 자구...ㅋㅋㅋ

토요일이 아빠 생신이었다.
주말이 생신이어서...결혼 후에 처음으로 아빠 생신을 직접 축하드릴 수 있었다.
그때문에 일직도 바꾸고, 복지관에서 꼭 참석하라는 마라톤 대회도 빼먹었다. ㅋ~
온갖 노력을 기울여 간신히 참석...

울 윤성이는 오랜만에 외갓집 간다고 하자 신나서 아침부터 들썩들썩하고..
아직 뭘 모르는 석이만 할머니랑 있겠다고 땡깡이더니..
인제에 도착하자 두놈이 아주 신이났다.
울 엄마, 아빠가 애지중지하는 말티스 강아지를 무지무지 괴롭히더니..
살림살이를 하나씩 뒤져보고...부엌살림 엎어놓고...ㅋㅋㅋ
저번에 왔을때는 엄마의 새영양크림(20만원짜리..)을 몽땅 쏟아놓아서..
이번에도 큰 사고를 칠까 무척 걱정이었다.
다행히 걱정한 것 만큼 큰 사고는 없었다.
양념통 몽창 들어엎고(다시다, 설탕..), 팔려고 내놓은 홍시를 주물럭 거린것같은..
사소한 사고를 뺴고는 말이다. ㅋㅋㅋ

단풍철이 다 지나서 아주 예쁜 단풍은 못봤지만..
그래도 겨울이 오기전 마지막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맛난 막국수도 먹고, 울 윤성이는 풀밭위에서 신나게 뛰어도 보고...
항상 내게는 그리운 고향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때는 내 고향이 이곳이라는게 너무나 감사하다.
또 그런 고향을 오고 싶을 때 올 수 있도록 해주시는 우리 부모님...
이제는 내 아이들에게 나에게 하셨던 것 처럼 추억을 만들어주시는..
너무나 고마운 우리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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