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에 앉아 있는 석이(오른쪽..ㅋㅋ)~~
오늘 어린이집에서 드디어 석이의 이유식이 끝나고 형아와 같은 식단으로 먹었다고 한다.
매운 무생채도 먹고...점심을 맛있게 먹은 석이...ㅋㅋ
돌이 지나서 그런지...더 자란듯한 석이다.
토요일날 가족모임은 빕스에서 단촐하게 치뤄졌다.
방음이 잘 되는 룸을 잡아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
칭얼대는 석이...정신없는 그 위의 아이들(4, 5, 6살...ㅡ.ㅡ;)..점잖은 태형이..
정말 오랜만에 엄마, 아빠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식사가 끝나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를 따라가겠다고...
울어대는 윤성이 덕분에 한바탕 웃고...ㅋㅋ...
우는 윤성이 달래느라 드라이브도 하고...(오빠 혼자 운전하고 나랑 윤성인 잠속으로..ㅋㅋ)
피곤했지만 즐거웠다.
앞으로 아이들이 자라면서 얼마나 더 많은 행복을 느낄지...
상상만해도 두근두근하다.
우리 아들들...윤성아, 석아...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