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친구와 함께 자동차를 타는 석이~~~
밤새 기침을 하더니...감기가 더 심해진듯 한다.
두 녀석다...ㅡ.ㅡ;
약을 계속 먹이자니 찝찝하고...
안먹이자니 낫지를 않고...
그렇다고 계속 병원다녀도 뚝 떨어지지가 않는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만7세가 넘어줘야 구비강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이런 감기에 걸리기 쉽단다.
그래도 12월 중순 넘어가면 조금 나아진다고 한다.
하여간...감기 미워!!!!
요즘들어 윤성이가 엄마랑 잔단다.
벌써 일주일째....3층에 내려와 자고 있다.
정말 무슨 바람인지...
다른땐 내려왔다가도 '할머니 보고 싶어'라며 도로 올라갔는데..
지금은 열심히 눈을 감고 있다가 스르르 잠이 든다.
내가 어머님처럼 살뜰하게 이불을 잘 못덮어줘서인지 감기가 더 심해진듯...ㅡ.ㅡ;
하여간 윤성이 변덕이 언제까지 갈지...
아님 정말 어머님말대로 이제서야 엄마품을 안건지 두고볼 일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