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사진 찍어준다니까...얍~얍~하면서 포즈를 취했단다.
도대체 어디서 본건지 몰라도..나름대로 태권도 포즈를 취하는 윤성이!!
요즘 울 아들들이 넘 이쁘다.
밥도 잘 먹어주고, 밤에도 일찍 자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고...
계속 감기때문에 콧물이 줄줄 흐르긴 하지만 크게 아픈일 없이 잘지낸다.
거기다 요즘들어 형제우애가 생기는 건지...
울 윤성이가 '이거 너해, 이거 아가가 해'하면서..
자기 장난감을 석이에게 하나, 둘씩 건넨다.
석이도 형아가 준 장난감을 들고서 신나하고..ㅋㅋ
빨랑 감기나 떨어졌음 좋겠구만...
의사샘말로는 만 7-8세는 되어야 구비강 구조가 바뀌기 때문에..
그 전에는 계속 겨울마다 감기가 걸릴거란다. 어쩔수 없는 거라고...
하지만 계속 약을 먹이기도 좀 그렇고...그렇다고 안먹일수도 없는거고...
하여간 이래저래 난감...뭐..결국 약을 먹이긴 하지만..
그래도 배즙도 있으니 민간요법도 함 써봐야 겠다.
울 아들들 괴롭히는 감기야!물러가랏!!!!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춥다...ㅡ.ㅡ; (0) | 2005.11.16 |
---|---|
의지의 한국인, 석이! (0) | 2005.11.14 |
어린이집 홈피 되네.. (1) | 2005.11.07 |
단풍잎 물든 인제... (0) | 2005.10.31 |
주말엔... (1) | 2005.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