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아이들과 마루에서 뒹굴뒹굴~~~놀았다.
일요일에 인제에서 어른들이 오셔서 몇시간 나갔다 온거 외에는...
이번주말도 집에서만 뒹굴~~~~
너무 집에만 있어서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감기걸릴까봐 무서워서 못나가겠다.
그런데도 집에서 신나게 잘도 노는 아이들....
누워서 윤성이와 석이가 노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걸 막을 수가 없다.
가슴 가득 행복이 밀려오는게....
이순간이 더없이 행복하고 즐겁고 눈물이 날만큼 안타깝다.
글쎄....말로는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
이런 것이 행복이겠지.
두 아이들의 몸짓하나, 웃음소리하나에....
이렇게 즐거울 수 있을지....
전에는 미처 몰랐던 즐거움이다.
이 소박한 행복이 제발 계속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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