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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8.27 수술 다음날
  2. 2005.08.26 라식수술전
  3. 2005.08.20 잡히면 주거쓰~~
  4. 2005.08.18 안경쓴지...6일째
  5. 2005.08.16 시간이 날라간다.
  6. 2005.08.11 드라마
  7. 2005.08.10 비온다. 1
  8. 2005.08.08 쪄 죽겄다.
  9. 2005.07.06 5시까지 치료 4일째....ㅡ.ㅡ;
  10. 2005.07.04 홈페쥐...ㅡ.ㅡ; 1

수술 다음날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27. 19:19
현재 나의 시력은 양쪽다 1.0...ㅋㅋㅋ

어제 수술 후 죽을 것 같이 아팠던 시간이 지나자...
오늘 아침엔 언제 아팠었냐는 듯...눈이 번쩍 떠졌다.
아직 또렷하게 다 잘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건 수술직후라 각막이랑 이것저것 부어서 그런거라고 한다.
이물감이 좀 있고 눈이 좀 뻑뻑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밝은 세상을 볼수 있다니 넘 기분이 좋다. ㅋ~

아직 컴터를 많이 보면 안되서...
오늘 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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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전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26. 12:59
정말로 얼렁뚱땅...라식을 하게 되었다. 바로 오늘!!!


미리 외출원도 냈겠다. 이제 오후 두번째 타임 치료가 끝나면..
바로 퇴근해서 청담 밝은 세상 안과로 가야된다.
수술이 잘 될까?

사실 수술을 생각하고 병원에 간건 아니었다.
원래는 윤성이가 눈을 깜박거리는게 수상해서 윤성이 때문에 간거였는데..
간김에 나도 같이 검사받자고 생각하다보니...
아예 이참에 나도 수술해버릴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웬지 조바심이 나버렸다.
뭐...수술하려고 하긴했었는데 내년초쯤에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검사를 받아보니 수술해야겠단 다짐이 생겨버렸다. ㅋ~~

제발 수술 잘 되길...
내게 밝은 세상을 보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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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면 주거쓰~~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20. 10:12
어제 도둑이 들었다.
아...진짜 기분 더럽다.
감식반 와서 지문 채취하고 그러던데...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일이 내일이 될 줄이야.

아마 요 며칠간 우리집을 노리고 있었나보다.
계속 우리를 살펴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니 진짜 짜증난다.
열쇠도 완전히 망가져 어제는 대충 잠그고 잤는데..
아무래도 지문인식열쇠 같은걸로 바꿔야 하나보다.
경찰들말이 일반 자물쇠는 3초면 연단다.
우리방열쇠가 위 아래로 두개를 열어야 들어올 수 있는데..
그거가지고는 어림도 없단다. 그거 여는건 애들 장난이래나 뭐래나...

오늘 출근해서 할거 많았는데...
어제일때문에 의욕상실이다.
안과가서 검사도 받아야하는데...그것도 귀찮아지고.
이래서 집안이 편해야 하나보다.
집에 일이 생기니까 일이 손에 안잡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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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쓴지...6일째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18. 14:46
며칠동안 안경을 쓰고 다녔다.
토요일에 안과 검사가 있어서....
렌즈 사용자는 1주일간(소프트) 착용하지 말란다.

입사 2년차때부터 완전히 렌즈만 사용했었는데...
정말 몇년만에 안경만 쓰고 생활하려니 넘 피곤시럽다.
거기다 초점도 잘 안맞아서 어지럽고 머리아프고..
보는 사람마다 '깬다~~'라며 신기하게 쳐다보고...

눈이 너무 나쁘다보니 안경을 쓰면 뱅뱅 도는 것처럼 보이나보다.
샘들이 빨랑 수술하란다. ㅡ.ㅡ;
하긴 나도 치료하다가 거울보면 깜짝 놀랄때가 있다.
넘 초췌해보여서..ㅋㅋ
예전에 안경만 쓸때는 잘 몰랐는데...
안경하나로 정말 이미지 달라진단 소리 많이 듣는다.
덕분에 수술의욕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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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라간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16. 12:57
윽...요즘 시간이 넘 빠르게 가는 것 같다.
특히 쉬는 시간은 더욱 빠른 듯...ㅡ.ㅡ;

벌써 점심시간이 끝나간다. 슬프다.
지금은 12시 56분....
또 치료하러 들어가야되는데...
간만에 안경쓰고 왔더니 눈이 넘 피곤해서 좀 쉬고 싶다. ㅋ~~

주말에 잘 쉬었는데도 윤성이랑 오빠가 아파서 그런지..
나도 영 컨디션이 별로다.
제발 아프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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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11. 22:11
아이들 밥 먹이고, 씻기고 나면 어느새 8시 40분...
이 시간이 되어야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온다.

이때 내가 하는 일은...드라마 보기! ㅋㅋㅋ
요즘 내가 보는 드라마는 '굳세어라, 금순아'다.
오직 그것만 본다.
그것도 뒷부분 반정도만 본다.
그것밖에는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 ㅜ.ㅜ

애들은 지들끼리 놀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이 사이좋게 앉아서 드라마를 본다.
같이 웃기도 하고, 얘기도 해가면서...
그러나...
드라마 속에서 못된, 혹은 싸가지 없는 며느리가 나오는 장면이 되면...
슬금슬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넌 저거 어떻게 생각하냐?'
'니 생각은 어떻냐'
라며 그 며느리에 대한 내 생각을 물어오시기 때문이다. ㅡ.ㅡ;

오늘은 옆에서 석이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피하는 타이밍을 놓쳤다.
그런데 하필이면 남자주인공을 부인이 닥달하는 장면에서 딱 걸렸다.
'넌 저거 어떻게 생각하냐?'
'하하하...^^;'
'너도 저러냐?'
'하하하...ㅡ.ㅡ;'
빨랑 피할걸....
못피했으니...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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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10. 21:44
비가 주륵주륵 내린다. 폭풍이 오나보다. ㅡ.ㅡ;

에어컨 없이 일을 한지 어언 3일째....
목요일까지면 된다던 공사가....
담주 수요일까지로 늘어나버렸다.
앞으로 일주일을 더 버텨야 에어컨을 쓸 수 있다니...
넘 더워서 기력을 잃은 탓인지 이젠 화를 낼 힘도 없고 히죽히죽 웃음만 나온다.
미쳤나보다. ㅋ~~

오늘도 샘들이 다 축 늘어져 일을 하고 있다.
불쌍타~~~
6시가 지났는데도 더위를 먹었는지 다들 퇴근할 생각을 안한다.
그러다 갑자기 누군가 생각난듯 말한다.
'참, 퇴근해야지. 넘 더워서 퇴근할 생각도 안나네...ㅡ.ㅡ;'
정말 더위먹었나보다.

아까 치과일 때문에 잠시 관장실에 들렀다.
근데 관장님이 자리에 안계셨다.(관장실도 에어컨 안됨)
어디 계시나 이곳저곳 찾아봤더니...
관장실 바로 앞 회의실에 계셨다.(여기는 에어컨 됨)
들어가는 순간 진저리나게 춥더라. ㅜ.ㅜ
어찌 사람이 그럴수가 있단 말인가....
누군 푹푹 찌는 곳에서 하루종일 일하는데...
누군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푹 퍼져 있다니...
하도 기가막혀서 웃음만 나온다.

낼 치과가 있는 날인데..걱정이다.
치과 치료라는 것이 거의 육체노동이나 마찬가진데...
그 선생님들께 에어컨 안된다고 어찌 말한단 말인가.
미안해서 벌써부터 땀이 삐질삐질 솟는다.

빨랑...공사나 끝나라~~~~
그리고 비도 그쳐라~~~마이 묵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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쪄 죽겄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8. 8. 22:01
이 복지관이 아무래도 우리를 잡으려나보다. 으~~~~


이번주에 에어컨실외기를 복지관 외벽 한쪽으로 모으는 공사를 한단다.
따라서 한주동안 한쪽 벽면 라인에 있는 에어컨은 전면 사용중지!!!
이런~~~
정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말복도 안지난 이 찜통같은 더위에...
에어컨도 없이 지내라니...
더구나 우리 사무실은 창문조차 하나 없다.
근본적인 대책이라며 해준게 복도로 내준 창문두짝...ㅡ.ㅡ;
그게 어찌 근본적인 대책이란 말인가.
더구나 우린 필요없다고 했는데도 억지로 해놓은 거면서...
에효...

현재 작업치료실과 치료사실, 진료실, 치과진료실은 전면 에어컨 사용 중지.
덕분에 물리치료실에 작업치료샘들이 와서 치료하고 있는 형편이다.
가뜩이나 물리치료실 에어컨도 빌빌 대고 있어서 하나 더 놔달라고 아우성인데..
오늘은 치료실에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사람 수가 많으니 에어컨이 있어도 넘 더워서...우....
치료 빌 때마다 일이 있어서 사무실에만 있었던 난...땀으로 샤워를 할 지경이었다.
비가 와서 인지 더더욱 후덥지근한 날씨...
저절로 욕나오게 하는 공사다. 이건...

퇴근하면서 더위 먹은 것 같다는 샘들이 하나둘 속출....
내일 결근하는 사람들이 꽤 될 지도 모르겠다. ㅋㅋ
누군가 하나 쓰러져야 정신을 차리려나...
도대체가 행정처리하는 사람들의 속은 알수가 없다.
제발...일하는 사람좀 생각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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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까지 치료 4일째....ㅡ.ㅡ;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7. 6. 17:07
7월부터 오후 치료시간이 바뀌었다.
원래는 두타임(40분씩) 연속으로 하고 10분 쉬고..
또 두타임하고 10분 쉬는 방식이었는데..
오전에만 그대로 유지하고 오후는 치료타임사이사이에 10분을 다 넣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4시 40분에 끝나던 치료시간이 5시에 끝나게 된 것.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10분씩 다 쉬니까 더 잘됐네..라고 할지 모르나!
실제로는 5시에 치료가 끝나는데다가...
10분 쉬는 시간마저도 치료도구 치우고 다시 다음 치료 셋팅하고..
보호자 상담하고 나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건 거의 마찬가지..
냉정하게 치료끝나자마자 나오는 것도 참 민망시럽다.
더구나 적응이 잘 안되어서 더 스트레스 받고...ㅡ.ㅡ;
치료시간이 밀린 사람들을 밀린 사람대로 불만이고...휴...

그래서인가...겨우 수요일인데 넘 지친다.
신나게 치료하자!가 나의 방식이었는데...
내가 지치니까 아이들도 잘 안따라오고...
그래서 더 미안하고...에휴...
피곤을 덜기위해 박카스를 두병이나 마셨더니 심박수가 빨라지는 듯...ㅡ.ㅡ;
손발이 저릿저릿하면서 호흡도 가쁘다.
안먹느니만 못함...꼬로록~~~~~

아자아자 힘내서 화이팅~~~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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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쥐...ㅡ.ㅡ;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7. 4. 15:09
요즘 홈페이지 관리가 넘 안되네....

육아일기를 거의 못쓰니...으....

요즘 들어 아이들 사진 찍어주는 일이 거의 없어서...더 그렇다.

무기력증후군인가...ㅡ.ㅡ;

오빠도 그렇구...나도 그렇구...에휴...

어제도 밤에 석이가 놀자는 걸...

" 빨랑 자!!!"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울 석이...앉은 자세 그대로 꼬꾸라진다. 어휴...엄마가 무서운가 보다.

그렇게 넘어지더니...그대로 꿈속으로 날아간 석이.

하도 아가때부터 시켰더니 이젠 "자" 소리만 나와도 쓰러진다.

잘때 편하긴 하지만 미안한 마음도 한가득...

그런만큼 홈페쥐에 사진이라도 많이 올려줘야 되는데...

아자아자~~~~날아가라! 무기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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