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밥 먹이고, 씻기고 나면 어느새 8시 40분...
이 시간이 되어야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온다.
이때 내가 하는 일은...드라마 보기! ㅋㅋㅋ
요즘 내가 보는 드라마는 '굳세어라, 금순아'다.
오직 그것만 본다.
그것도 뒷부분 반정도만 본다.
그것밖에는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 ㅜ.ㅜ
애들은 지들끼리 놀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이 사이좋게 앉아서 드라마를 본다.
같이 웃기도 하고, 얘기도 해가면서...
그러나...
드라마 속에서 못된, 혹은 싸가지 없는 며느리가 나오는 장면이 되면...
슬금슬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넌 저거 어떻게 생각하냐?'
'니 생각은 어떻냐'
라며 그 며느리에 대한 내 생각을 물어오시기 때문이다. ㅡ.ㅡ;
오늘은 옆에서 석이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피하는 타이밍을 놓쳤다.
그런데 하필이면 남자주인공을 부인이 닥달하는 장면에서 딱 걸렸다.
'넌 저거 어떻게 생각하냐?'
'하하하...^^;'
'너도 저러냐?'
'하하하...ㅡ.ㅡ;'
빨랑 피할걸....
못피했으니...그저 웃지요~~~~~
이 시간이 되어야 잠시나마 평화가 찾아온다.
이때 내가 하는 일은...드라마 보기! ㅋㅋㅋ
요즘 내가 보는 드라마는 '굳세어라, 금순아'다.
오직 그것만 본다.
그것도 뒷부분 반정도만 본다.
그것밖에는 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 ㅜ.ㅜ
애들은 지들끼리 놀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이 사이좋게 앉아서 드라마를 본다.
같이 웃기도 하고, 얘기도 해가면서...
그러나...
드라마 속에서 못된, 혹은 싸가지 없는 며느리가 나오는 장면이 되면...
슬금슬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넌 저거 어떻게 생각하냐?'
'니 생각은 어떻냐'
라며 그 며느리에 대한 내 생각을 물어오시기 때문이다. ㅡ.ㅡ;
오늘은 옆에서 석이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피하는 타이밍을 놓쳤다.
그런데 하필이면 남자주인공을 부인이 닥달하는 장면에서 딱 걸렸다.
'넌 저거 어떻게 생각하냐?'
'하하하...^^;'
'너도 저러냐?'
'하하하...ㅡ.ㅡ;'
빨랑 피할걸....
못피했으니...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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