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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8 휴가의 막바지
  2. 2006.11.27 휴가
  3. 2006.11.24 스트레스...
  4. 2006.10.23 휴가내기 힘들다~
  5. 2006.09.25 여행에서 돌아오시다.
  6. 2006.09.13 부모님 여행
  7. 2006.08.28 또다시...
  8. 2006.07.25 다시 출근하다
  9. 2006.07.01 교육중~~~
  10. 2006.05.14 베이직 코스 당첨

휴가의 막바지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7. 2. 8. 15:26
이제 출산휴가가 20일 정도 남았다.
병원에서 진통할때만해도 언제 낳고 언제 출근하나..했는데..
벌써 산후조리도 끝나고 슬슬 출근준비를 해둬야 한다.
휴가가 끝나가니 섭섭하기도 하고 출근하고 싶기도 하고...ㅋ~~

가끔 최샘이랑 김샘이 전화해서 안부를 묻는데...
그때마다 복지관 사정을 이야기 해준다.
연말과 연초에 결산을 하고 한해 업무를 계획하는데...
내가 아예 빠졌으니 돌아가서 적응할 일이 걱정이다.
지금은 나 대신 최샘이 하고 있긴 하지만...
나 없는동안 달라진 점이 너무 많아졌다.
성인 물리치료실에 갑자기 생긴것도 그렇고...
유아교실은 아예 없어진다고 하고...
새로온 3명의 물리치료사는 아예 얼굴도 모르고 있으니...
그런거 생각하면 빨리 업무에 복귀하고 싶은데...
몸 상태가 별로인거 보면 휴가 끝나는게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

휴가가 끝나기전에 한번 찾아가서 윤서도 보여주고 싶은데..
시간이 언제 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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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11. 27. 10:56
90일간의 출산휴가...
지난주 토요일에 산부인과 진료를 보았다.
아이가 많이 내려왔다고 무리하지 말란다.
아직도 휴가를 안냈냐며 웬만하면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란다.
산책도 절대로 하지 말고..
빈혈이 너무 심하니까 빈혈약 꼬박꼬박 먹으란다.
수술전 검사랑 이것저것 하고 나서 집에 오는데...
너무 힘들다.
자꾸 골반이 쪼개지듯 아프면서 평소 10분이면 가던길을 20분이 넘게 걸리게 가니..
아이가 일찍 나오려나 했는데...
역시나 아기가 밑으로 내려와서 그랬나보다.
의사 말이 수술전까지 견딜수 있을지나 모르겠단다.
그 전에라도 통증이 오면 바로 오라는데...
어떻게든 견뎌봐야지..

오늘 부서장 회의에서 직원연수 이야기를 하는데...
나도 직원연수에 포함되어 있었다.
1박2일 코스에 등산까지 있는데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관장님은 웬만하면 내가 참석했음 좋겠다고...
그러니 하루는 와서 듣고 하루는 당직을 서는게 어떻겠냐는데..
그럴바엔 차라리 일찍 휴가를 내겠다고 했다.
관장님 보기에도 불안불안해 보였던지..
그럼 차라리 그렇게 하라고 한다.
덕분에 목요일까지만 근무하고 쉴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라도 내고 싶지만 치료때문에 그건 나도 힘들 것 같고...
그러더니 울 관장님 하는 말...
나중에 아이때문에 그만 둔다고 할까봐 걱정이란다.
아이에게 올인하는 인생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게 이것저것 들인 것이 있으니..(교육 보내줬다는 거지 뭐...)
그만두지 말라고...
옆에서 부장님들이 각서 받아놓으라고 농담삼아 말한다. ㅋㅋ
그래서 나도 대출금때문에라도 그만 못두니까 걱정마시하고 말씀드렸다.

힘들어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 것이기에...
그나마 여기서 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또 행복한 것이기에...
가끔은 야속할 때도 있지만...
나중에라도 즐겁게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3개월 쉴 동안을 대비하여 마무리를 할 때다.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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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11. 24. 12:41
매일이 너무 바쁘다.
한가지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한다.
하나하나 꼼꼼히 봐주어야 하는데...
넘어오는 일은 점점 더 많아진다.
거기다가 내 후임또한 없다.
임시직이 안뽑혔기 때문에 내가 치료하는 애들은 3개월을 치료 중단해야한다.
기존에 그만둔 두명의 치료사들의 아동과 내가 치료하는 아동의 보호자들이..
엄청나게 항의를 해댄다.
그걸 다독거리는 것도 내가 할일...ㅡ.ㅡ;
위에서도 다 내가 하길 바란다.
그러면서 울 관장님은 내가 출산휴가 들어간다니까 한숨을 푹~~
지난달 말에 휴가 하루 냈더니..지금 휴가낼 생각을 어떻게 하냐고 막말을 하더니..
이젠 어쩔수가 없는데도 내가 자리를 비우는 것이 못마땅한가보다.
거기다 주임님이랑 부장님은 자꾸 나에게 일을 떠밀고...

하루하루가 쉴틈없이 돌아간다.
심지어 나 없으면 일이 되려나...라는 착각이 들정도...
다행히 이젠 업무를 따로 맡지 말고 관리만 하라는 지시가 들어와서..
지금 나머지 기간동안에 인수인계를 하고 있긴 하지만...
다들 불안한 눈치다.
나중에 전화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거 보면...ㅡ.ㅡ;
거기다 간신히 이제 전달교육을 마친 상태...
전달교육 한번 하는데 준비하는 시간이 꼬박 1주일인데..
9월 중순부터 거의 매주 나 혼자 전달교육을 했으니..
집에서는 준비할 시간이 없고 복지관에서 비는 시간에 간신히 한거라...
어제까진 시간이 엄청 쪼들렸었다.
막상 휴가 날짜 받고나니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집에 돌아가면 여전히 내 일은 남아있다.
아이들 다음날 등원준비에 밥먹이고 목욕시키고...
빨래 정리하고 방치우고...
문제는 내 몸이 그걸 다 하기에 너무 무리라는 것이다.
이제 예정일이 겨우 2주 남았다.
12월 9일에 수술 날짜도 받아놨고...
그런데 도대체 난 쉴 틈이 없다.
옆에서는 가족이나 동료들이나 다들 좀 쉬라고 하는데...
쉴 시간이 있어야 쉬지...
셋째라 그런지 몸이 예전같지 않게 너무 안좋은데...
거기다 잠은 잘 오지도 않고 간신히 잠들면 새벽에 자꾸 깨고...
그렇다고 낮잠을 자는 성격도 아니고....

오늘은 특히나 몸이 안좋다.
아무래도 수술전에 나올것 같은 기분...
계속 골반부위가 깨질 것 처럼 아픈게...걸을수조차 없을 정도다.
출근해서 온갖 에너지를 쏟다보면 집에선 완전히 쳐저 버리는데...
울 윤성이랑 석이에게 미안해서 어쩔까나...

어제 엄마가 전화해서는 수술하면 바로 집에 오자고 하신다.
이번엔 몸조리도 잘해야 하는데...아이들때문에 서울에선 힘들 것 같다고..
다른때 라면 몸조리 하고 내려가겠다고 했을텐데..
어제는 마음이 하도 약해져 있던터라 알았다고 했다.
마음을 정하고 나니 한결 후련하다.
하지만 다음주 한주간 더 고생할 걸 생각하면...ㅡ.ㅡ;

셋째야...조금만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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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내기 힘들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10. 23. 17:07
담주 월요일이 제사라...휴가를 내기로 했다.
거기다 토요일은 출근하고 일요일도 당직이라 또 출근...
몸이 너무 피곤하야 꼭 휴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배가 당기는게 장난아니라....

그런데 휴가원을 내러 갔더니 울 관장님...
휴가는 직원들 권리가 아니니 마구 내지 말란다. ㅡ.ㅡ;
정말 필요할 때 써야지 함부로 쓰면 어떡하냐구...
복지관에 피해를 줘가면서 내야겠냐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말하는 사유가 너무나 개인적인 사유라...
내줄수가 없단다.
제사준비는 시어머니 혼자 하면되고...
당직 때문에 힘들다면 당직을 바꿔주겠단다.
아니, 당직을 바꾸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데 어떻게 바꾸나...
그런데 관장님은 내가 휴가원을 쓰는 자체가 피해를 주는 거란다.
그러면서 나에게 집안일과 사회일 둘다 잘할려구 하지 말란다.
하나만 해야지, 둘 다 하면 복지관에 피해를 주는 거라구.
또 사회일 하는 사람은 가정일은 제쳐두고 사회일만 신경써야 한단다. ㅡ.ㅡ;

그래서 '그럼, 휴가를 개인사유가 있을 때 쓰지 언제 써요?'
라고 했더니  내가 그 말을 할 줄 알았단다.
그러면서 그렇게 안봤는데, 내가 그럴줄 몰랐다고 실망했단다.
도대체 뭘!!!
난 휴가얘기를 한 것 밖에 없는데 정말 큰 일을 낸 것 마냥...
어찌나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는지...ㅡ.ㅡ;
거기다 조금있으면 잔뜩 쉴 사람이 지금 휴가를 내서 되겠냐고 하는데..
너무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왔다.
내가 출산휴가를 쉬러가는건가! 아이낳는 것을 마치 놀거가는 거마냥 이야기하다니...
한참을 옥신각신하다가...
치료시간때문에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로 내려왔다.

그리고 조금뒤 다른 일때문에 내일도 조퇴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담주 월요일 휴가도 해결 안됬는데 조퇴가 가능할까 싶었다.
그런데 오후 치료가 다 끝난뒤 찾아가자...
울 관장님 하는 말...'내가 아까 한 말은 마음에 담아두지 말게'...란다.
이론...또 속았다.
이번에도 또 떠 봤던거다.
떠봐서 내가 휴가 안내면 좋은거구 굳이 낸다면 할 수 없는거니까..
그러면서 내일 조퇴까지 시원스레 내준다. ㅡ.ㅡ;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걸까...
요즘 휴가때문에 말이 많은거 알면서...

도대체가 휴가원을 직접 기관장에게 들고가서 허락 맡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다.
이것도 감사에 한번 걸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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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돌아오시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9. 25. 10:55
부모님이 유럽여행에서 돌아오셨다. 만세~~~~

두 주일도 안되는 기간동안 6개국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마 상당히 힘드셨을 거다.
더구나 먹는 것이나 대화도 낯선 곳이라 더 힘드셨을 텐데...
상당히 즐거우셨나보다.
돌아오신날 시누들이랑 모여 어찌나 즐거워하시는지...
늦은 저녁에 모인터라 일찍 헤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가져온 선물을 나눠주시며 무척 좋아하셨다.
그런 모습을 보니...나도 기분이 좋다.

아이들에게는 기마병 같은 장식 인형과...
윤성이와 석이에게만 빨간 티 하나씩 더~~
그리고 나와 형님들에게는 영양크림이랑 천연비누, 스카프 등을 선물로 주셨다.
선물 사오시지 말라고는 했지만...
사실 기껏 여행갔는데 쇼핑 안하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그리고 선물 받는 기분도 꽤 좋고...ㅋ~~~
그리고 나에겐 따로 초콜릿 선물을 해주셨다.
스위스에서 내가 초콜릿 좋아하는 게 생각나서 사오셨단다.
개인적으로 이게 젤 맘에 든다. ^^
그리고 나와 오빠에게 비밀 선물을 하나씩 더~~크~~(이건 비밀인데...^^)

독일에선 칼 세트와 주방 기기들, 영국에선 코트, 이태리에서는 가죽...
나라마다 유명한 것들은 하나씩 다 사오신 것 같다.
그렇잖아도 코트 장만하신다고 벼르셨었는데...
이번에 가셔서 마음에 드는 것을 사오신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 나라에서 뻥튀기 된 가격보다는 더 저렴하단다.
더구나 면세점이라 더더욱~~

아직까지 시차적응이 안되신 부모님.
출근할 때 보니 아버님은 늦잠 중이시고...
어머님은 밤새 잠을 못주무신 모양이다.
이번주는 계속 그럴 것 같은데...좀 걱정이 된다.
여행 후유증이...상당히 오래 갈 듯....
그래도 아직까지 여행이야기를 계속 하시는 것을 보면...
다음 아버님 칠순때도 한번 더 보내드려야 하지 않나..란 생각이 든다.
으~~~자금의 압박~~~

지금 또 고민인 것은...
내년에 있을 울 아빠 환갑인데...
어떻게 해드려야 하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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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여행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9. 13. 16:57
시부모님이 여행을 가셨다.
서유럽으로 10박 12일간....
어머님 환갑기념으로 형제들끼리 마음을 합쳐 보내드렸다.
가기전까지는 어머님도 좀 불안해하시는 것 같았지만...
(아마 우리끼리 두고 떠나는 것이 많이 불안하셨을 거다. ㅋ~~)
막상 도착해서는 즐거운 목소리로 '여기 파리다~~'라고 전화를 하신다.
걱정이 되신 것도 있겠지만 즐거운 기분이 전화너머로 전해지는 듯 하다.
그래도 핸폰을 로밍해 간거라서...전화비가 상당히 걱정된다. ㅡ.ㅡ;

부모님이 안계시니...
안계신만큼 더 열심히 집안을 돌봐야 하는데...
아직 내 힘으론 역부족인지 집안 여기저기 사람 난 자리가 크다.
겨우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빨리 오셨으면 하는 것은 단지 내 바램만은 아닐 것이다.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 보고 싶어하는 것같고...
가장 큰 문제는 먹거리에서 문제 발생~~
당장 먹을 밥이랑 반찬이 간당간당이다.
쌀도 거의 떨어졌고....
아이들 먹을 반찬도 전무한 상태.
거기다 아침을 간단히 때우곤 하던 오빠도...
먹던 국을 안먹으니 속이 불편한가보다.
나역시도 평상시 잘 안먹던 국이 생각나니...
사람이란 참 간사한 존재다.

오늘은 집에 가면 맛난 국을 끓여야 겠다.
밑반찬도 좀 만들어두고...
거의 매일 국을 끓여야 하니..미리 식단도 생각해놔야될 듯...

아마도 앞으로 2주간은 부모님의 빈자리를 절실하게 느끼게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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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8. 28. 17:28
교육을 끝내고 오자 또 다시 아쉬운 소식이다.
유은미샘이 퇴사하신단다.
이유는 아기 때문에....

물론 일을 아예 그만두시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이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게 직장맘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곧 셋째를 볼 내게도 완전히 남의 일은 아닌 것이다.
물론 다행히 시부모님이 잘해주시고...
아이들도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주고 있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엄마의 손길이 더 필요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아무래도 일을 하게 되면 그만큼 관심이 덜 가게 마련이다.
그래도 그 부족한 부분을 시부모님이 채워주셔서..
그런 부분에서는 나나 아이들이나 엄청난 행운이다.

그리고 그 문제보다도..
당장 유샘이 하던일이 다 나에게 넘어오게 생겼다.
PT전체 업무라던지 진료업무, 그리고 PT에 관련된 온갖 일들을...
앞으로는 내가 챙겨야 하는 것이다.
아....머리아퍼...
지금까지는 치과만 신경쓰면 됐는데..
그리고 모르는 거는 유샘에게 물어보면 됐었는데...
이젠 물어볼 사람이 거의 없다.
오직 김명화 주임님뿐....
(김명화 주임님 절대 그만두시면 안되요~~~~)

이제 슬슬 최샘에게 내가 하던 치과 업무를 넘기고...
진료업무를 차근히 살펴봐야겠다.
당장 9월서부터 부서장회의에도 들어가야되고...
온갖 자질구레한 일들..청소며 교육순번까지 신경을 써줘야되니...
(이런일들을 다 세심하게 봐온 유샘이 대단하다.)
지금부터도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당장 담주부터 전달교육부터 해야하는데....

이얏~~힘이여~~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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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근하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7. 25. 16:42
장장 8주간의 교육이 끝났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다시 근무 시작~~~~

간만에 돌아온 복지관은 이것저것 많이 바뀌어있었다.
새로운 소식도 들리고(이것저것 좋은이야기, 우울한 이야기)
새로 들어온 사람들도 있고...
또 떠나갈 사람들도 있고...
또 휴가철이라 치료타임도 들쑥날쑥...
이래저래 싱숭생숭이다.
빨리 마음잡고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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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7. 1. 08:27
으~~~정신없는 날들이다.
거의 홈피엔 못들어올 정도로...
실습때 이후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긴 또 처음이네...

코스리더 선생님이신 임선규 선생님이 말한다.
돈내고 스트레스받고 욕먹으러 오는 교육은 이 교육밖에 없다고...ㅡ.ㅡ;
나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면서도 다시하라면 고개를 젓고 싶은...ㅋㅋㅋ

Bobath pediatric basic course는 이번이 11번째.
매년 1번있는 교육이고 같은 보바스지만 adult course에 비해서는 수강생 자체를 소수로 제한하는데다 아직 역사가 짧은 편이다.
이번에 70명이 신청했다는데 매년 가능한 수강인원은 24명이다.
신청해도 뽑히기 어렵다는 얘기다.
거기다 8주라는 기간과 200만원이 넘는 교육비때문에 함부로 신청하기 어려운게 사실..
난 다행히 복지관에서 월급과 교육비를 다 대줘가며 보내주었지만(각서를 쓰긴했지만..),
수강생들중 일부는 아예 사직서를 내고 온 사람도 있고...
기간만 보장해준다고 해서 월급포기, 교육비자비로 온사람도 꽤 있다.
다들 대단한 열정들이다.

그런데 벌써 5주가 지났다.
처음에는 너무 긴장되고 힘들었는데...
지금쯤 되니까 이젠 시간이 날라가는 느낌이다.
더구나 저번주는 practice(환자를 치료..)가 많아서 거의 날로 먹은 기분...
이젠 과제도 에세이와 두개의 assessments 만 제출하면 되고...
normal과 problem solving이 끝났으니...
마지막 presentation만 잘 하면 된다.
presentation이란 나의 치료 장면을 코스리더(국제강사)샘이신 임선규샘과 강흥기샘, 그리고 일본에서 오신 소아치료의 거장 kii샘에게 보여주고 아이의 치료전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가장 스트레스 받는 커리..다. ㅡ.ㅡ;
이 presentation이 이번주로 벌써 끝난 사람도 있는데..
난 재수없게도 마지막주 마지막순번이다.
왜냐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야하기때문인데..
무지하게 걱정스럽다. 으....

임선규샘이 내 임신사실을 코스시작때 아셨는데...
그것때문에 좀 그러셨나보다. 예전에도 그런사람이 있었는데 나중에 사고가 있었다고..
그래서 나에게도 처음엔 코스를 포기하겠냐고 물어봤었는데..
내가 그냥하겠다고 하자 시간이 날때마다 몸은 괜찮냐고 물어보신다.
이제 5주차쯤되자 회식자리에서..'현샘은 참 씩씩해~'라고 하신다. ㅋㅋ
그래, 제발 마지막까지 몸 건강히 코스를 마칠 수 있길....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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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6. 5. 14. 06:43
지난달 주임님이 살짝 오셔서 베이직코스 갈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다.
이러저러한 사정때문에 아무래도 이번엔 내가 가야될 것 같다고...
두말할 것도 없이 오케이...였다.

소아치료에서는 중급입문과정처럼 여겨지는 필수코스와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1년에 한번밖에 없으며 또한 뽑히기가 어렵고...
뽑힌 후에는 8주의 교육기간과 200만원이 넘는 교육비..
또 교육과정이 넘 힘들어서 교육이 끝나면 사람이 바뀔 수도 있다는 어려움때문에...
아무나 가기 어려운 코스였다.
그렇기 때문에 내 친구중 한명은 일을 그만두고 코스를 다녀오기도 했고...
누군가는 뽑힌 후에 마음을 바꿔 취소하기도 했었다.

울 복지관에서는 교육비와 교육기간 중에 월급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서는 상당히 좋은조건을 가지고있다고 할 수 있다.
뭐..거의 격년에 한명씩 보내주기 때문에 쉽게 가기 어렵긴 하지만..
이번에 내이름을 결제에 올렸을 때는 생각보다 쉽게 결제가 나온 듯 하다.
물론 결제가 나기 위해서는 나름의 희생이 있었다.
그 희생의 하나가...각서...ㅡ.ㅡ;
교육후 5년간 복지관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야했다.
엄청 황당했지만 5년동안은 안짤리겠구나...라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뭐...그런걸 감수하고라도 가고 싶었고 어차피 그만둘 생각은 전혀 없었으니까..

그리고 또하나가....
울 셋째...ㅜ.ㅜ
지울까도 심각하게 생각해보았던 불쌍한 울셋째..
그런 못된 결심하게 할뻔 했던 걸 생각하면 너무나 미안하다.
결국엔 좀 힘들 생각하고서 그냥 교육을 듣기로 했다.
교육기간 동안은 태교는 꿈도 못꿀거고 육체적으로도 무척 힘들게 분명하기 때문에..
그만큼 울 애기한테 안 좋을텐데...
그거 생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다. ㅜ.ㅜ

그래도  모든 걱정을 종합하고 고민한 결과...
그냥 교육을 다녀오기로 했다.
주임님과도 얘기를 해봤지만...
너무나 좋은 기회고...
이번에 내가 안가면 1년 후에나 갈 수 있는데...
그만큼 내 뒤쪽 샘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교육을 신청한 뒤에 알게된 일이기 때문에 교육을 취소하면..
나중에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뭐...이왕 가기로 한거...
일단은 열심히 하는 수밖에...ㅜ.ㅜ

화이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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