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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7 미 서부여행 첫째날(7/13/2013) - Santa Monica Beach
  2. 2013.04.10 Easter Eggs를 모아라!

미 서부여행 첫째날(7/13/2013) - Santa Monica Beach

Posted by Wonjun Jang 사진 : 2013. 8. 7. 06:15

Getty Center를 뒤로하고 Santa Monica 해변으로 향했다. 이곳에 가면 4th street에 유명 배우들이 온다고 해서 그곳도 들르고 pier에 가서 바닷가 구경도 할 생각이었으나 시내에 엄청나게 많은 차량들로 인하여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다가 한참을 해변을 따라 달려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다. ㅠㅠ


California는 Austin에 비해 날이 덥지 않고 활동하기에 쾌적한 날씨였다. 물에 들어가기에 좋을 만큼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햇볕이 너무 좋아 물에서 노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 아이들, 아빠 엄마에게 발 담가봐도 되냐고 묻더니 급기야 온 몸으로 Santa Monica 해변의 태평양을 받아들이셨다. 결국 파도가 윤성이의 안경을 집어삼켰고 난 아이들 몸을 닦을 비치타월을 사러 멀리 pier까지 걸어서 다녀왔다.


이곳은 완전 젊은이들을 위한 해변처럼 보였다.

모두 젊은 사람들이고 여기저기 자리를 깔고 누워 햇볕에 살을 태우고 있었고 저 멀리 다른 한 켠에서는 웃통을 벗은 남자들이 한껏 몸매를 자랑하고 있었다.


Santa Monica pier







이곳에서 홀딱 젖은 우리 아이들...

수돗가에서 간단하게 몸을 닦은 후에 타월로 몸을 감싸고 차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Easter Eggs를 모아라!

Posted by Wonjun Jang 사진 : 2013. 4. 10. 13:03

얼마 전 Riata 아파트에서 부활절 행사를 했다.

아주 어린 유아부터 8세까지의 아이들을 연령별로 모아 놓고 Easter Eggs를 헌팅하는 것.

부활절이라는게 예수가 일요일에 죽은 후 금요일에 부활을 했다나? 그래서 그 주를 고난 주간이라고 부르고 금요일을 Happy Friday라고 부른다고 했던 것 같다. 뭐 나야 워낙 종교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런 걸 외우진 못하겠다. ㅎㅎ 아무튼 우리 윤서 아파트안에서 친구 Edison을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 나누며 수영장 문이 열리길 기다리고 있다. 이 문이 열리면 그 안에 흩어져 있는 달걀 모양 안의 조그만 선물들을 모을 수가 있다!






문이 열리자 마자 달려 들어가 왼쪽 편을 공략하는 윤서.

여기 저기 구석구석을 열심히 찾아 다닌 결과...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

오빠들과 함께 윤서가 찾은 달걀을 열심히 까보는 중...

대부분은 사탕이었고 두 개는 선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이 들어있었다. 교환한 선물은 바람개비! ㅎㅎㅎ

뭐 대단한 선물은 아니었지만 그걸로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들... 아직은 비싼 것 보다는 재미가 더 우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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