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장난감 놀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7. 8. 14. 16:55




친구들과 피아노고리 놀이를 하던중에...
다른 친구가 나타나 장난감을 가져가버렸다.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윤서...ㅋㅋ..구엽다.


윤서가 요즘 많이 아프다.
지난번 속초 다녀온 뒤로 계속 골골 거리긴 했는데..
그래도 워낙 컨디션이 좋고 잘 먹는터라 그다지 걱정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엔 되게 아픈 모양이다.
그것도 입안과 목구멍쪽에 염증이 생겨 먹지를 못한다.
배는 고픈데 우유병이건 뭐건 입에 넣으면 아프니 윤서 짜증이 장난 아니다.
결국 어제 할머니랑 이비인후과에 다녀온 뒤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약먹는 것만으론 해결이 안되서 직접 약을 목 안에 뿌리고 호흡기치료까지 하니까...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
일요일에는 쫄쫄 굶었는데..어제는 다행히 조금 먹었다.
아까 전화해보니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컨디션이 나아진 듯 하다.
그래도 공룡마냥 우는 것은 여전...ㅡ.ㅡ;

다행히 내일이 쉬는 날이라...
내일은 내가 끼고 앉아서 잘 봐주어야 겠다.
하루에 너댓번씩 응가를 하던 아이가 한번밖에 못보고...
그 덕에 엉덩이 발진은 많이 좋아졌지만...
음...아이러니군.
심한 감기덕에 발진이 좋아지다니...
하여간 빨리 낳아라. 윤서야~~~
쪼꼬만 것이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울면서 '엄마, 엄마~~'할 때는..
넘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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