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회사 나들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5. 4. 2. 22:28





엄마 회사에 윤성이가 놀러갔다.
출근할 때 같이 따라간 윤성...
치료하는 엄마를 무지하게 괴롭힌 것같다.

치료중인 아이한테 자기자리라고 비키라고 밀치고
장난감 던지고... ㅡ.ㅡ; 암튼 일하는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었나보다.. ㅋㅋ
12시 30분이 되어 석이도 가세를 하였다.
간만에 주말에 공원에서 사진찍자고 해서 중계역 근처에 있는 회사를 찾아갔는데
물만난 물고기 처럼 바닥에 석이를 내려 놓으니 이리저리~~ 안돌아다니는 곳이 없다.
얼마나 신이 났는지 다리에 힘이 풀릴정도로 뛰어놀고는 오늘은 평소보다 이른
저녁 9시부터 잠에 골아 떨어졌다. ^^

둘을 데리고 회사앞 놀이터에서 한시간 쯤 놀다가 생각보다 날이 추워 테크노마트로 향했다.
테크노마트에서 간단히 군것질을 한 후 옷을 좀 사서 집에 돌아왔다.
아이들도 피곤하지만 엄마아빠도 엄청피곤~~
그래도 간만에 아이들 데리고 외출해 기분좋은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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