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4. 5. 16. 23:02
벌써 석달이 지나고 휴가도 끝이 나버렸다.
막판에 어머님이 입원하시니까 출근한다는 두근거림도 사라져버렸다.
되려 어제 오늘 무지하게 일만 한다.
윤성이가 밤에 오줌싸는 바람에 이불이 세개나 연달아 젖어버려서 이불빨래 하고..
대청소 하고...
어째 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는 거 같다.

쉬어보고 느끼는 건데...
진짜 우리나라 주부들 대단하다.
특히 아이 둘이상 키우는 전업주부들!!
존경스럽다.
출근해서 일하는게 훨 쉽지.
집에서 일하는건 쉬는 시간도 없다.
힘은 힘대로 드는데 다른 식구들은 알아주지도 않고...
출근하는 사람들은 퇴근하면 쉬는 맛이라도 있는데...
주부들은 집에서 논다고만 생각하는 것 같다.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오빠만 해도 석이 보라고 하면 무지 힘들어한다. ㅉㅉ

다시 출근하면서 느끼는 것.
집에서 당신의 뒷바라지를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아내에게 감사하고...
힘들어도 말 없이 집에서 내조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지금의 당신도 없다.
고로 나는 어머님께 감사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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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핀 장미

Posted by Wonjun Jang 사진 : 2004. 5. 16. 22:53


옥상에 장미가 폈다.
어른들이 이쁘다고 하셔서 오빠가 올라가 찍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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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발과 윤성발

Posted by Wonjun Jang 사진 : 2004. 5. 16. 22:52


음...무지하게 차이나는 두 발.
윤성이도 아빠만큼 발이 두꺼워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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