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쿨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4. 5. 11. 13:39




석이가 소파에서 정신없이 자고있다.
3일만에 목욕을 시켰더니 무지 개운한가보다.
윤성이때는 매일 안씻기면 탈나는줄 알았는데...
석이는 감기에다 날까지 쌀쌀하니까 목욕을 자주 거르게 된다.
그러면 아직 아기라 하루만 안씻겨도 무지 꼬질꼬질한 냄새가 난다.
안타깝긴하지만 아직 기침도 좀 하고 날도 계속 안좋으니 할수없다.
여름이 오면 그때는 매일매일 윤성이랑 같이 목욕시키면서 물놀이 해야지.

이따 오후에는 소아마비, DPT예방주사 맞추러 간다.
무지하게 울어댈텐데...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
대신 맞을 수 있는거라면 대신 할텐데..그럴수도 없고..
윤성이도 하원할때 폐구균 예방주사를 맞추려한다.
워낙 감기가 자주 오고 특히 호흡기쪽으로 많이 와서 폐구균주사 맞으면 예방이 어느정도 된단다.
굉장히 비싸긴하지만..(1회에 10만원씩 총 4회 맞는다. 석이랑 합하면 80만원짜리 주사다.)
비싸도 그 값을 한다면 맞을만한 가치가 있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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