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8일 셋째가 태어났다!!
드디어 장원준네 가족이 완성되었다!! 만세~~ 만세~~ 만세~~
한달이나 지난 시점에 소식을 올리게 되어 정말 아빠로서 면목이 없다.
이름은 장윤서(張允瑞)
생일 : 2006년 12월 8일 06시 46분
몸무게 : 3.25Kg
큰 오빠 작은 오빠가 태어난 주명희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원래 윤서의 예정일은 12월 9일 이었다. 윤성, 윤석이가 모두 제왕절개 수술을 하여
태어나서 윤서도 일찌감치 길일을 받아 놓고 수술시간까지 정해 놓고 있었다.
윤서가 얼마나 빨리 가족을 보고 싶었는지 전날 새벽부터 주기적인 통증이 오기 시작하더니
결국 밤 한숨도 자지 못하고 준비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식구들의 걱정을 알았는지
오래지 않아 윤서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렸고 산모는 그 후 한 시간이 더 지나서 병실에
실려 들어왔다. 모두 건강했다.
딸이지만 두 오빠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갔다. 윤서를 가지고 이전때보다 빈혈을
더 많이 호소하던 것을 보면 엄마의 영양분을 우리 윤서가 많이 뺏었나 보다. ^^
엄마에게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잘 살아 효도로써 이 고마움을 갚길 바랄 뿐이다. ㅋㅋ
아무튼 우리 윤서~~
아빠 닮지 말고 엄마 닮아서 이쁘게 잘 커다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