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조리 후 서울에 돌아와서 찍은 윤서.
맘마도 잘 먹고 밤에 잠도 잘자는 착한 윤서다.
그래서 그런지 볼이 오동통하니...제법 사람다워지고 있네. ^^
그 동안 몸도 안좋고 해서 홈피에 거의 들어와보질 못했다.
시골에서는 아예 인터넷이 안되고...
윤성이나 석이에 비해 윤서는 사진도 잘 안찍어주는 편이라...ㅡ.ㅡ;
병원에서 셋째낳을때 더 힘들고 몸도 안좋아진다고 했는데...
정말인거 같다.
계속 몸이 아프고 그 아픈 징후들이 여기저기 나타나는지라...
걱정에 또 걱정...
서울에 돌아온 뒤 두번이나 몸살을 앓았다.
이제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슬슬 내 몸도 안정이 되어가야할 터인데..걱정이다.
다행히 윤서는 분유도 잘 먹고 밤에도 한두번이나 깰까...
밤에 어찌나 푸욱자는지..오히려 내가 가끔 깨어 들여다 볼 지경이다.
거의 한번에 4시간이상 자는 듯...
낮에는 밤에 못먹은 걸 보상하듯 2시간 반마다 먹을 걸 찾는다. ㅋ~
크는라 그런지 어찌나 용트림을 크게하고 방귀를 뀌는지...
오빠랑 나랑 자면서 뿡뿡거리며 오토바이(?)를 타는 윤서를 보고 한참을 웃는다.
윤서야~~~예쁘게 크거라..
점점 아빠를 닮는 듯 하여...약간 걱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