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김밥말기 놀이를 하는 석이.
아우...넘 바쁘다.
어제는 오빠나 나나 너무 바빠서 하루종일 아이들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윤성이랑 석이에게 너무나 미안....
석이는 엄마랑 더 붙어 있어서인지 더 민감한 것 같다.
어제는 아침에 등원도 못시키고 출근을 해버려서 하루종일 시무룩했단다.
퇴근하고와서 이미 자고 있는 석이를 보니 가슴이 아프다.
윤성이도 이미 쿨~~~꿈나라로 떠났고...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올려주는 사진에선...
너무나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조금 마음이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