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쉬는 토요일이 지났다.
울 복지관도 토요일에 쉬다니 정말 감격이다. 물론 격주이긴 하지만..
첫주는 내가 휴가여서 토요일에 따로 쉬지를 못했고...
어제가 첫 쉬는 토요일이나 마찬가지였다.
아...빨랑 주5일제가 됐음 좋겠다. 토요일에 쉬니까 이리 좋구만..
그런데 이번 첫 토요일은 하루종일 집에서 애보느라고 빛이 바랬다.
난 나름대로 계획을 잡아놓고 있었는데...오빠가 등산을 간단다.
주중에 내내 힘들게 일하고 동료들과 스트레스를 풀러 산에 간다고 한다.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가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ㅡ.ㅡ;
과일이랑 얼린 맥주랑 언 물을 차곡차곡 싸주기까지 했지만 좀 그랬다.
그런데...
어제 무진장 늦게 온것이다.
어머님은 시골내려가시고 아버님도 외출하셔서..
하루종일 아이들이랑 씨름했는데...넘 힘들었다.
그런데도 자긴 등산에..찜질방에...핸드폰까지 바꾸고 오고...ㅡ.ㅡ;
정말 화를 안내고 정말 이해하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힘들다보니 참을 수가 없었다.
난 저번주도 교육이라 주말에 전혀 쉬지를 못했는데...
그래서 이번 주말을 너무나 기다렸었는데...
정말 지난한주가 너무 힘들었었다. 그래서 이번주말에 좀 쉬고 싶었는데..
아무도 그런생각은 전혀 해주질 않는다.
왜 나만 다른 식구들을 걱정하고 힘들어해야하는 걸까.
나한테 '힘들지?'라는 소리를 해주는 사람조차 없다.
오히려 넌 그래도 편한거야..하는 소리나 듣고 있으니...
아침에 일어나 꾹 참고 밥을 하고 아이들을 봤다.
속에서는 여전히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꾸욱 눌러참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었다.
후..그런데...
내가 그렇게 하면 정말 아무렇지 않은 줄로 안다.
단지 무시하는 걸까. 외면하고 싶은걸지도 모르지.
내가 요즘 몸이 안좋은가보다.
계속 춥고 뼈도 시리고...기분이 너무 안좋은거 보니..
계속 나쁜 생각만 들고...
아이들 웃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윤성이를 울렸다.
빨랑 컨디션 회복이 되야 할 터인데...
울 복지관도 토요일에 쉬다니 정말 감격이다. 물론 격주이긴 하지만..
첫주는 내가 휴가여서 토요일에 따로 쉬지를 못했고...
어제가 첫 쉬는 토요일이나 마찬가지였다.
아...빨랑 주5일제가 됐음 좋겠다. 토요일에 쉬니까 이리 좋구만..
그런데 이번 첫 토요일은 하루종일 집에서 애보느라고 빛이 바랬다.
난 나름대로 계획을 잡아놓고 있었는데...오빠가 등산을 간단다.
주중에 내내 힘들게 일하고 동료들과 스트레스를 풀러 산에 간다고 한다.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가지말라고 할 수도 없고...ㅡ.ㅡ;
과일이랑 얼린 맥주랑 언 물을 차곡차곡 싸주기까지 했지만 좀 그랬다.
그런데...
어제 무진장 늦게 온것이다.
어머님은 시골내려가시고 아버님도 외출하셔서..
하루종일 아이들이랑 씨름했는데...넘 힘들었다.
그런데도 자긴 등산에..찜질방에...핸드폰까지 바꾸고 오고...ㅡ.ㅡ;
정말 화를 안내고 정말 이해하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힘들다보니 참을 수가 없었다.
난 저번주도 교육이라 주말에 전혀 쉬지를 못했는데...
그래서 이번 주말을 너무나 기다렸었는데...
정말 지난한주가 너무 힘들었었다. 그래서 이번주말에 좀 쉬고 싶었는데..
아무도 그런생각은 전혀 해주질 않는다.
왜 나만 다른 식구들을 걱정하고 힘들어해야하는 걸까.
나한테 '힘들지?'라는 소리를 해주는 사람조차 없다.
오히려 넌 그래도 편한거야..하는 소리나 듣고 있으니...
아침에 일어나 꾹 참고 밥을 하고 아이들을 봤다.
속에서는 여전히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꾸욱 눌러참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고 있었다.
후..그런데...
내가 그렇게 하면 정말 아무렇지 않은 줄로 안다.
단지 무시하는 걸까. 외면하고 싶은걸지도 모르지.
내가 요즘 몸이 안좋은가보다.
계속 춥고 뼈도 시리고...기분이 너무 안좋은거 보니..
계속 나쁜 생각만 들고...
아이들 웃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졌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윤성이를 울렸다.
빨랑 컨디션 회복이 되야 할 터인데...
'Jacky의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2) | 2004.10.25 |
---|---|
비오는 날이 싫어~ (1) | 2004.09.20 |
사체해부 (0) | 2004.08.16 |
짬뽕 한그릇 (0) | 2004.07.30 |
드럼세탁기 (0) | 200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