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울OB모임

올해들어 처음으로 오비모임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참석한 느낌은....글쎄..심심?
작년에 비해 출석률이 저조하다.
하긴...내가 그럴 말할 처지는 아니지..ㅋㅋ

올초에는 석이 낳느라고 올처지가 아니었고..
그뒤에도 석이보느라고 계속 참석하기가 어려웠다.
오빠도 그런 나때문에 같이 불참...
내년도에는 좀더 참석을 많이 해야겠다.

오늘 제주바당으로 가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회비였다.
왜냐면 올해가 20주년기념이라 5만원씩 더내라고 했기떄문이다.
그래서 원래 회비 10만원에 5만원더해서 15만원...
오빠랑 합치면 25만원...(부부는 5만원할인...)..ㅡ.ㅡ;
그런데 다행히 총무인 민정언니가 홈커밍데이때 못온 사람은 그냥 원래회비만 내란다.
ㅋㅋㅋ...민정언니 최고!!
그래서 어제 민정언니에게 10만원주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보낸다고 했다.
내년엔 빨랑 내버려야지...ㅋㅋ

선배들이 돌아가면서 한해의 마무리 인사를 하고...
내년도의 방향을 잡고...
또 새로운 오비 회장도 선출하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모임이긴했다.
하지만 그다지 즐겁지 않은건...나만의 생각일까...
아는 학번사람들이 별로 없다는건...
아무래도 좀 서글프다. ㅜ.ㅜ

내년에는 오비모임이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잘 참석을 해야될테고...ㅋㅋ

모두모두 내년엔 즐거운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