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교육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4. 11. 15. 21:25
어제 수원에서 인지교육이 있었다.
작업치료사회에서 주최한것인데 내용이 좋아서 교육에 참가하였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주로 해부학 위주였다는데...
이번에는 소아인지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수원까지 가는 길이 왜이리 먼지...
앞으로 일요일에 있는 교육을 신청할땐 두번, 세번 생각한후 신청해야지...

민과 잠실에서 만나서 수원가는 버스 7001-1을 타고 열심히 달렸다.
그런데 이 버스가 안내 방송을 이상하게 하는게 아닌가...
아주대학병원앞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지나치고 난 뒤에야  아주대 앞이라고 방송이 나오는 바람에...
결국 아침부터 1km가량을 걸어야만했다.
집에서 7시에 출발해서 수원에 도착하니 8시 20분...
열심히 걸어서 병원에 도착하니 8시 45분...ㅜ.ㅜ;

그래도 고생하며 온 보람이 있게..교육은 참 맘에 들었다.
오전에 소아인지가 몰려있었으면 그것만 듣고 집에 갔을텐데...
노인인지와 평가도구랑 섞어놓는바람에 결국 끝까지 듣고...
수료증까지 받아갔다. ㅋㅋ..

집에 돌아오니 이미 8시가 다된시간...
일욜날 엄마도 없이 아빠와 하루종일을 보낸 아이들은 꾀죄죄...
늦은시간까지 잠에 빠져있었고...
그러다가 일어나서 놀다가 결국에는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 ㅜ.ㅜ

그래도 간만에 나가서 바깥바람 쐬고 오니 참 좋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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