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의 백일 사진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4. 7. 26. 22:01




윤성이 때처럼 '사진속 아이들'에 가서 찍었다.
진작에 찍었어야 했는데...너무 늦게 간거 같다.
사진관 아저씨가 주문한 포즈를 다 소화해내버렸으니...ㅋㅋ
4개월 반이나 됐으니 당연하기도 하다.
그 어렵다는 '벤취 옆으로 앉기'도 멋지게 해냈다.

윤성이가 오히려 낯을 가려서 한참 찡찡댔고...
석이는 낯을 거의 가리지 않아서 촬영이 쉽게 진행되었다.
옷도 여러벌 갈아입었고...
근데 석이가 너무 피곤했는지...
보채지도 못해보고 잠에 빠져버렸다.
그래서 가족사진찍을때는 그만 잠에 푸욱 빠져버린 포즈로 찰칵~

윤성이 백일 사진은 동네 사진관에서 액자 3개에 10만원줬는데...
석이는 액자 하나에 사진 두장, 가족사진 액자 하나, 열쇠고리2개, 씨디...
그렇게 해서 모두 18만원줬다. 어휴~~~
모든게 다 돈이라니...그래도 비싼게 값은 하는거 같다.

그래서 크게 나온 석이 액자는 인제에 보내고 나머지는 여기에 장식할생각이다.
앞으로 석이가 튼튼하게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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