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중인 석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4. 7. 29. 21:26


요즘 석이가 계속 감기로 고생이다.
아무래도 2주전에 인제에 너무 고생하면서 갔다온것이 화근인 모양이다.
가는데 7시간 오는데 6시간 반 걸려서 갔다 왔으니..
그런데도 석이는 별로 보채지도 않고 얌전히 있어줘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다다음날부터 설사를 하는등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였다.
이번주 들어 설사가 멎었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고...
에효~~~

지금 2주째 약을 먹고 있다.
거기다 땀띠가 사타구니에 심하게 나서 약까지 바르고 있으니...
정말 고생중인 석이다.
빨랑 나아야 할터인데...
담주가  휴가라 낼모레 인제 내려가기로 했는데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단 석이가 나아져야 하는데...

뭐...감기니 설사니 해도 컨디션은 무지 좋긴하다.
얼러주면 캡짱 잘 웃고..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날리는 석이~~
거기다 윤성이가 앞에서 재밌게 놀아주면 까르륵~~웃어대는 소리에
그냥 녹는다 녹아...

아우...빨랑 감기가 나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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