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1. 6. 16:33
새해에는 해야할 일이 참 많다.
특히 업무에서 내가 할일은 찾아보면 정말 일이 많다.
워낙 오래된(10년 정도) 일인데다 과거에 잘 정리를 안해놨기때문에...
현재 그걸 정리하고 있다.
사실 해도 별 표가 안나는 일이긴 하지만 난 이렇게 정리가 안된걸 보면..
정말 못참겠다.
다른건 몰라도 업무에 있어서는 제대로 확실하게 해놓고 싶다.
그런데 생각보다 진도가 잘 안나간다.
내가 특히 신경써야할 부분은 치과쪽인데...
너무 생소한 분야라 잘 모르는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모르면서 섣불리 정리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매주 오시는 치과샘에게 이것저것 물어봐야만 한다.
근데...그게 참...고달픈일이다...ㅡ.ㅡ;
물론 열심히 가르쳐주시긴 하는데 모르는 분야를 한꺼번에 흡수한다는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뭐...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지.

요즘 같은 세상에 할일이 많다는건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그만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몸은 피곤해도 '힘들다'란 소리를 할 수는 없다.
일때문에 힘들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ㅋㅋㅋ

다만 해야될일이 너무 많아..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건....
음...좀 문제가 있지.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이 같은 거라면 정말 좋겠지만...
세상일이 항상 그렇게 되지는 않으니까...
그래서 난 일단 해야할 일을 좋아하기로 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게 되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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