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시작된지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벌써 여름인가보다.
4월에도 눈이오는 희안한 날씨가 이어지다 봄날씨가 일주일도 채 가지 못하고 여름이 온 것 같다.
날이 추워 밖에도 나가지 못했는데 공원에 가서 자전거 타자는 소리에 신나하는 우리 아이들...
주말인데 아이들을 집에서만 지내게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나 부모에게나 많은 인내심을 갖게 만든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 바닥분수에 놀러갔다.
윤서는 치마가 물에 젖는다고 안들어간다고 한다.
오랜만에 바닥분수에서 놀아서 그런지 깊숙이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노는 윤성...
그래도 표정에서 볼 수 있듯 너무 신났다.
석이의 똥싼 포즈와 갑자기 물이 쏟아져나와 놀란 표정이 참 재미있다 ^^
발바닥으로 물의 방향을 틀며 자신도 눈을 뜨지 못한다. ^^
깜짝놀란 석이... 오늘 여러번 놀란다~ ^^
다 놀고 난 후 젖은 옷을 벗어 물기를 짜고
엄마한테서 새옷을 받아 갈아입고
모래놀이터에서 놀고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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