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3. 10. 15:06
도대체 왜 이렇게 바쁜건지...ㅡ.ㅡ;
3월이 되자마자...널널했던 2월과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
일단 치료 결석률이 뚝 떨어졌다.
나의 경우 이번주와 저번주를 합쳐...총 2명의 결석만 나왔다.
그 결과 하루종일 죽어라 치료를 하는수밖에 없었다. 으...힘들어.
거기다가 회의, 케이스, 연구모임은 왜이리 계속인지...
거기다 지로 작업까지...우...
그저께는 오후 치료 끝나자마자 지로작업이 투입되어 거의 7시까지 일했다.
정말 아무리 3월이라지만 넘 심한거 아냐?

지로 작업이란...
전국의 후원자에게 지로를 보내기 위해...
지로용지를 접고 봉투에 넣어 풀을 붙인후 각 도별, 시별, 구별로 정리하는 작업이다.
즉, 매우매우 단순 노동이란 의미다.
거의 5~6명이 한조가 되어 한명은 접고, 넣고 , 붙이고, 나누고....
그런 작업을 하는 것이다. 순간 공순이가 생각나는건 왜일까...ㅡ.ㅡ;
마치 우리가 공장속 기계가 된 기분....

오늘은 치과 진료가 있는 날이었는데...
또 기계가 뻑갔다.
그 결과 오전 내내 복지관 지하와 2층을 뛰어다니며 기계를 살펴야했다.
내가 기술자인 것도 아니고...이게 웬 난리인가...으휴...
결국 진료하는 도중에 기계가 서버려서...
또 A/S를 부르기로 하였다.
지금 치과에서는 새로운 유니트 체어를 마련하기위해 준비중이다.

아우...넘 바쁜 3월...
3월은 잔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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