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하는 윤성이

Posted by Wonjun Jang 육아일기 : 2004. 4. 26. 14: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윤성이가 편식을 한다.
요즘 밥을 잘 먹지 않고 우유만 찾다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한동안 밥을 조금 먹었었다.
그러다 다시 밥을 먹지 않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해서 반찬을 먹지 않는다. 밥은 그래도 조금 받아 먹는 편인데 반찬은 입에 대지를 않는다. 윤성이가 밥을 잘 먹게 만드는 방법은 윤성이가 좋아하는 반찬이 무엇인가를 빨리 찾아내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다.
윤성이가 좋아하는 반찬은 어떤 반찬일까..??
달짝지근한 과일과 고기를 갈아서 섞어주면 잘 먹을까??
흠... 걱정이다. 아무튼 인터넷에서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식을 찾아봐야 겠다.
요즘 우유에 한약을 타서 먹이고 난 후 밥을 좀 먹길래 한약덕을 좀 보나 했더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다니...
오늘 어린이집에서 편식을 한다고 선생님이 글을 올리셨다.
사실 편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앞으로는 좀더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할 듯 하다.
윤성엄마랑 같이 고민좀 해봐야 겠다.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등원한 윤성이  (1) 2004.04.30
옥상탐험  (1) 2004.04.29
예방주사  (0) 2004.04.29
이제는..  (1) 2004.04.28
감기에 고생하는 원준,윤성,윤석  (1) 200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