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현장평가

Posted by Wonjun Jang Jacky의 관심사 : 2005. 10. 8. 10:14
어제 복지관 현장평가가 있었다.
3년마다 하는 것인데...
서울의 모든 복지관의 사업들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여..
어느 곳이 가장 잘 되어있고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보는 것이다.
아마 평가를 낮게 받으면 무언가 불이익이 있는 듯하다.
내가 들어와서 두번째 받는 평가인데...
사실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ㅡ.ㅡ;

건물전체를 라운딩 한다고 해서..
치료시간도 꽉꽉 채워서 치료하고 있었더니..
이사람들이 하필이면 우리 쉬는 시간(오후에는 치료1타임마다 쉬는 시간이 있다.)에
라운딩을 하는 바람에 텅빈 치료실을 보여줘야만 했다. ㅡ.ㅡ;
라운딩하려면 치료중간에 와야 보여줄게 많은데...
그런 시간도 잘 못맞추다니...

뭐가 기준에 안맞게 되어있었는지...
각 치료실 팀장들이 여러차례 불려올라가기를 반복했다.
이번엔 미리미리 준비를 해놓은 것 같긴 한데..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었나보다.
나중엔 예민해져서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말도 막 나가게 되고..

하여튼 5시 전에  평가가 다 끝났나보다.
잘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나중에야 알겠지만..
그래도 끝나서 후련한 기분...
윗 선생님들과 과장님, 부장님들은 더 후련하겠지만..

평가가 잘 되었기를 바랍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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